안방축구 194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보석, 서정진과 홍철

어젯밤 있었던 UAE와의 4강전 패배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박주영의 군면제도 날아가버렸기에 홍명보 감독이 더 밉기도 하다. 그런 씁쓸함과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소득이 있었다면 새로운 보물들의 등장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주영, 김정우, 구자철 등 뛰어났던 선..

전술실패로 날아간 금메달의 꿈, 연장전 버저비터에 무릎꿇은 AG한국대표팀

통한의 버저비터 골을 내주면서 AG 한국대표팀은 연장접전 끝에 아랍에미리트에게 1대0으로 무릎꿇으며 결승진출이 좌절되는 동시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20분 내내 높은 점유율과 쉴새없이 공격을 몰아부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역습 한방에 모든 게 날아갔다. 그런데 어쩌면 예견된 ..

울산, 아시아 제패에 대한 야망은 정녕 포기한건가??

경기 스코어 3대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한 울산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췄다. 오늘 낮 3시에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은 아챔 우승팀인 성남을 불러들여 K리그 통합 챔피언쉽 준플레이오프를 치뤘는데, 성남 외국인 3인방에게 속절없이 무너지며, 다시 한 번 우승의 야망이 산산조..

아시아 중심에서 또다시 K리그를 외치다 -성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0년 11월 13일, 종료휘슬이 울리고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K리그를 외쳤다. 경기 종료 스코어는 3대1, 성남의 완벽한 우승이었다. 불과 딱 1년전만 하더라도 여기서 포항이 아시아 정상에 올라섰는데 말이다. 이번 아챔에서 오일머니를 잠재우고 강력한 돌풍을 일으켰던 조바한(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