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40

혼다 케이스케의 발언이 이탈리아 전역에서 이슈가 되는 이유

이슈메이커로 떠오른 혼다 케이스케, 그리고 그의 발언 (지난 4일 나폴리전 대패 이후 이뤄진 혼다 케이스케의 인터뷰가 이탈리아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혼다 케이스케는 지난 2013년 12월 이탈리아 명문클럽인 AC밀란으로의 이적을 확정지으면서 나카타 히데토시, 나카토모 유토 이..

파르마 파산 사태를 통해 본 이탈리아 클럽들의 재정위기설

'아 옛날이여', 파르마의 찬란했던 '세리에A 7공주 시절' 지금으로부터 약 20년 전인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이탈리아 세리에A는 르네상스라 불릴만큼 부흥기를 맞고 있었던 시절이었다. 르네상스 시절에 유럽 각지에 유명한 예술가들이 이탈리아에 몰려왔듯이, 사람들에게 ..

이탈리아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S로마

3시즌만에 유럽 무대를 밟게 된 늑대의 후예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보낸 AS로마) 비록 리그 우승은 유벤투스에게 빼앗겼고, 코파 이탈리아는 나폴리에게 밀려 4강에 머물렀지만, AS로마는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왜냐하면 ..

리그 3연패 달성 유벤투스, 앞으로 그들이 풀어나가야 할 숙제들

리그 3연패를 달성한 디펜딩 챔피언 유벤투스 (AS로마가 카타니아에게 패하면서 리그 우승 3연패를 확정지은 유벤투스) 지난 주말에 있었던 세리에A 35라운드에서 유벤투스와 리그 우승 경쟁을 펼치던 AS로마는 카타니아 원정 경기에서 홈팀 카타니아에게 4대1로 크게 패배하면서 남은 경..

세리에A와 No.10 의 사랑은 왜 끝이 났는가? -트레콰르티스타의 실종-

(이탈리아의 No.10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No.10 = 트레콰르티스타'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다른 나라와 달리 윙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중원을 적극활용하기에 중원에 주로 밀집되어있는 전술을 많이들 써왔다. 그래서 예전부터 4-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