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독국 26

'거인' 바이에른 뮌헨 vs '반란세력' 라이프치히 경기가 중요한 이유는?

분데스리가를 오랫동안 봐온 사람들이라면, 분데스리가의 이야기가 "분데스리가를 정복하는 바이에른 뮌헨에 대항할 자, 이번에는 누구인가" 처럼 진행되어왔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만큼, 바이에른 뮌헨이라는 클럽이 독일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그들의 파워가 압도적이라는 의미이..

'아름답지 못한 이별' 만을 남기는 과르디올라, 본격적인 위기설 대두

'17년 원클럽맨' 슈바인슈타이거, 바이에른을 떠나 맨체스터로 향하다 (바이에른 뮌헨의 원클럽맨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가 팀을 떠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2015/16 시즌이 시작하기 전, 바이에른 뮌헨에게 충격적인 소식이 날아들어왔다. 17년동안 바이에른 뮌헨의 선수로 ..

사람들의 생각 : 구자철은 공격형 미드필더에서만 뛰어야 한다?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마인츠로 이적하는 구자철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지역 라이벌인 마인츠로 이적한 구자철) 팬들이 원하던 일이 결국엔 일어났다. 구자철이 드디어 볼프스부르크를 떠나 지역 라이벌인 마인츠로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비공개 합의라고 하지만 현지 언론지에서는 4,50..

떠오르고 있는 분데스리가의 위상, 그에 반비례하는 계층 생성

다가오고 있는 분데스리가發 헤게모니 (지난 2012/13 시즌을 기점으로 분데스리가로 유럽축구의 패권이 넘어가기 시작했다. 챔스 결승전 보더라도 그렇다. 사진출처 MBCSPORTS+ 캡쳐) 지난 2012/13 시즌은 유럽축구의 패권이 독일 분데스리가로 넘어오기 시작한 때가 아닐까 싶다. 근 몇년간 유..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 복귀를 왜 부정적으로만 봐야하는가?

(아우구스부르크를 설명하려면, 구자철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아우구스부르크의 영웅이 된 구자철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난다.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펠릭스 마가트와 그로 인해 좌초되고 있던 볼프스부르크, 그 속에서 피해를 입고 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