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9

내 손으로 직접 뽑아본 2016년 K리그 베스트 라인업 Part.2 - K리그 챌린지

전편 내 손으로 직접 뽑아본 2016년 K리그 베스트 라인업 Part.1 - K리그 클래식편 에서 이어진다. (11월 1일 연맹에서 발표한 K리그 챌린지 대상 후보자 명단, 팀 순위별로 쿼터제로 뽑았다는 논란이 많다.) K리그 챌린지 대상 후보자들 경우에는 비교적 클래식에 비해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

챌린지는 지금 - 대전 1강 체제, 그리고 남은 승격 1자리를 위한 혈투

K리그도 1, 2부리그로 나눠서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경우에는 한 팀만 승강제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특정 몇 팀들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하여 다소 흥미가 떨어졌었던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K리그 챌린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1부..

K리그 클래식 파이널 - 챔피언, 그리고 생존왕을 위한 서바이벌

무르익어가는 예측불허 경쟁 구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K리그 클래식의 순위경쟁) 이제 K리그 클래식도 끝나기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팀당 각각 2~3경기씩 남겨둔 상황이다. 일찌감치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으로 갈려졌으며, 몇몇 팀들은 다음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 뛰게 되었고..

포항이 최근 겪고 있는 고민 - 지쿠의 향후 거취는?

강원의 지쿠 임대 : 2012 시즌 하반기 최고의 Win-Win Game (극적인 강원의 리그 잔류의 1등 공신이었던 이아니스 지쿠. 강원은 그를 임대한 것이 신의 한 수 였다. 사진출처 NEWSis) 작년 2월 18일, 포항과 촌부리의 아챔 플레이오프 전에 지쿠와 박성호가 데뷔경기를 치뤘다. 그 때 두 선수가 생각..

강원 남종현 대표의 사퇴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강원의 남종현 대표가 9월 18일에 강원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남종현 대표 "강원 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 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가 사퇴 의사를 밝혀 강원의 내부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8일 구단자금 부족과 성적 부진, 건강상 등을 이..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1

unsung : 1. 노래가 되지 않은 2. 불려지지 않는, 찬양되지 않은 heroes : hero(영웅, 용사)의 복수형.. 동의어 - heros 보통 이러한 "unsung heroes" 라는 표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슈퍼스타들이 아닌 그 슈퍼스타들에게 집중조명된 스포트라이트 밖에 존재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일컬을 때 ..

강원FC의 미래를 정치색으로 결정해서는 안된다.

지난 7월, 강원 대 울산 경기에서 하나의 이벤트로 강릉 종합운동장에서는 김원동 전 강원 대표이사의 퇴임식을 진행했었다. 김원동 전 대표이사는 1993년 대한축구협회 지원총괄부 부장으로 축구계와 인연을 맺은 뒤 프로축구연맹 사무국장과 사무총장을 거쳐 2008년 11월 강원FC 대표이사..

K리그 전반기 리뷰 : 슬슬 드러나는 판도, 3강 12중 1약

(그림파일자료 출처 : 알싸카페 쌈영님) 3월 6일에 개막을 알렸던 K리그가 3달에 거친 끝에 이제서야 전반기를 마쳤다. 매시즌마다 그랬지만, K리그는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판도와는 언제나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를 준다. 즉, 이러한 판도가 쉽사리 뒤집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