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국내용'이라는 단어에 관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결과물에 비해 과정이 영 탐탁치 못했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3번의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아슬아슬한 경기력으로 자력진출이 아닌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처지까지 갔었다(우리는 우즈벡과 카타르의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3.07.03
크로아티아전 리뷰 : 중원의 수비가담 부족이 초래한 대참사 (정예멤버로 나온 크로아티아를 상대로 한국은 4대0으로 크게 패했다. 실로 오랜만에 보는 대패인 듯 하다. 사진출처 OSEN) 사실 크로아티아와의 평가전을 치른다고 했을 때, 나는 처음부터 한국이 크게 선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지 않은 채 경기를 봤다. 현재 크로아티아의 전력을 감안한..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3.02.07
조광래호의 양날의 검, 포지션 변경 2011년 8월 10일. 우리나라에게 또 하나의 굴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최대의 난적이자 앙숙인 일본을 상대로 3대0 완패를 기록했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날을 '삿포로 대참사'라고 명명하였고, 3대0 굴욕적인 패배에 대해서 조광래 감독, 그리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일..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8.12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보석, 서정진과 홍철 어젯밤 있었던 UAE와의 4강전 패배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박주영의 군면제도 날아가버렸기에 홍명보 감독이 더 밉기도 하다. 그런 씁쓸함과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소득이 있었다면 새로운 보물들의 등장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주영, 김정우, 구자철 등 뛰어났던 선..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