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2

내 손으로 직접 뽑아본 2016년 K리그 베스트 라인업 Part.2 - K리그 챌린지

전편 내 손으로 직접 뽑아본 2016년 K리그 베스트 라인업 Part.1 - K리그 클래식편 에서 이어진다. (11월 1일 연맹에서 발표한 K리그 챌린지 대상 후보자 명단, 팀 순위별로 쿼터제로 뽑았다는 논란이 많다.) K리그 챌린지 대상 후보자들 경우에는 비교적 클래식에 비해 조용한 편이긴 하지만, ..

챌린지는 지금 - 대전 1강 체제, 그리고 남은 승격 1자리를 위한 혈투

K리그도 1, 2부리그로 나눠서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경우에는 한 팀만 승강제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특정 몇 팀들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하여 다소 흥미가 떨어졌었던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K리그 챌린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1부..

K리그 클래식 파이널 - 챔피언, 그리고 생존왕을 위한 서바이벌

무르익어가는 예측불허 경쟁 구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K리그 클래식의 순위경쟁) 이제 K리그 클래식도 끝나기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팀당 각각 2~3경기씩 남겨둔 상황이다. 일찌감치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으로 갈려졌으며, 몇몇 팀들은 다음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 뛰게 되었고..

올시즌 누가 살아남을까? 새로 부임한 6개팀 감독 생존경쟁 시작

프리시즌에만 무려 6명 감독 교체가 일어난 국내축구판 확실히 승강제 효과가 무섭게 작용하긴 했나보다. 승강제로 인해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을 통하여 큰 차이 날 것 같지 않던 16개팀들의 차이점이 명백히 드러났고, 감독의 역량도 확실히 차이가 났었다. 감독이 제대로 역량을 내지 ..

모아시르 감독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대구의 눈물 젖은 속사정

(결국 모아시르 감독은 대구를 떠나게 되었다. 모아시르와 대구, 두 다 원치 않은 결말이다.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분명히 대구는 K리그 잔류 확정을 지은 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를 앞두고 분위기가 영 좋지 못하다. 어제 광주를 2부리그로 보내야만 했던 악역 역할을 해서 ..

다시 쓰는 인천 vs 대구 34라운드 리뷰 : Hidden Big Match

(대구와의 3번째 경기를 치룬 인천은 이윤표의 2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둬 하위스플릿 독주체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2년 K리그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켰던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상반기에는 대구, 하반기에는 인천이라고 꼽을 수 있겠다(경남의 상위스플릿 진출도 나름 돌풍에 ..

상위스플릿으로 잔류하는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예측하기 힘들었던 K리그 28라운드 : 원정팀 싹쓸이 라운드 (그림파일 출처 : 알싸 10년후전북구단주님) 한 달 동안 본인이 잠시 국내를 떠나있는 사이(본인은 한 달간 유럽여행을 했었다)에 K리그 판도가 많이 바뀌었고, 이전에 상위스플릿 잔류팀이 일부 정해졌다는 것은 들었다. 그런 전..

'K리그 혁명구단' 대구, 그들이 잘나가는 이유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K리그 판도를 나름 쥐락펴락하고 있는 대구. 오히려 올해는 더욱 더 무서워졌다고나 할까?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작년 경에 대구의 초반 상위권 랭크에 대하여 대구가 사고를 칠 것이라는 전망을 했다가 보기좋게 예측이 빗나갔었다. 내 예측과 달리 대구는 작년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