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한국 클럽들은 핸디캡을 떠앉게 될 것이다. 올시즌부터 변경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제도 : 16강, 결승전 홈&어웨이 제도 도입 2009년부터 근 4년동안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는 거의 한국클럽들의 축제라 불릴만큼 아시아 국제대회가 아니라 일방적인 한국 클럽들 위주로 막을 내렸다. 2009년에는 포항이, 2010년에는 성남이 각각 일본에..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01.25
포항 황선홍 감독을 위한 약간의 변명 (수원-제주-애들레이드, 연달아 3연패. 다시 한 번 황선홍 감독에게 위기가 찾아왔다. 사진출처 OSEN) 4월 초만 하더라도 포항의 운세는 좋은 듯 싶었으나, 갑작스럽게 나빠졌다. 가까스로 통산 400승 아홉 수를 벗어났나 싶었는데, 이제는 3연패에 빠져버렸다. 4월 11일 선거날 수원원정에서 2..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4.20
본격적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첼시와 토트넘 이제 더이상 영국 프리미엄리그에서 '빅4'라는 타이틀을 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매 라운드마다 이변이 속출하는 한 경기가 등장하게 되고, 그 경기로 의해서 소위 강팀이라 불리는 팀들이 한 번씩 브레이크가 걸려서 일시정지모드가 되기도 한다. 이번 라운드에선 맨유가 '피지컬로 승부하는' 스토..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27
맨체스터 시티, 이번시즌 토트넘의 족적을 거울로 삼아라 4년만에 이루어진 꿈★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0년 5월 6일, 맨체스터 시티는 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 한 장을 앞에 두고 토트넘과 혈전을 벌인 끝에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챔스의 꿈이 좌절되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12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확연히 드러난 토트넘의 문제점 경기결과 4대0, 총 슈팅수 33 vs 4, 90분 내내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의 융단폭격... 그 어디에도 돌풍의 토트넘은 찾아볼 수 없었던 너무나도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상대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1,2위를 다투는 레알 마드리드라 처음부터 이길꺼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밀라노 형제의 콧대를 눌..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06
부폰과 스토라리, 그들의 동거는 과연 가능할까?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주전 골키퍼이자 부주장이었던 지안루이지 부폰이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최소 6개월간 그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야하는 위험요소를 안고 이번 리그를 시작했다. 하지만, 부폰의 부재에 대한 걱정은 금방 사라졌다. 바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밀라노에서 토리..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1.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