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8. "The Theatre Of Dreams", 올드 트래포드 이제 나의 유럽경기장 투어의 마지막이 다가왔다. 나중에 다시 유럽의 다른 경기장을 방문할 지도 모르겠지만, 이번 한달짜리 유럽여행의 종지부를 찍기 위해 나는 런던에서 기차타고 2시간 거리에 있는 맨체스터로 향했다. 맨체스터로 가는 이유? 답은 하나다. 바로 '꿈의 구장'이라 불..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11.02
맨유, 박지성, 그리고 카가와 신지. 얽혀있는 삼각관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박지성의 이적설은 매 해마다 나오는데, 이제 안 식상한가?) 13년간 맨유를 봐온 입장이지만, 그동안 내가 축구블로그 포스팅을 하면서 맨유에 대한 언급은 팬심에 비해 언급하는 것을 상당히 자제했다. 왜냐하면 내가 아니더라도 맨유에 대한 글을 쓰시는 분들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5.07
'스콜스 깜짝 컴백 효과'가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모두를 놀래켰던 폴 스콜스의 깜짝 컴백쇼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서 은퇴했던 폴 스콜스가 모두를 놀래키는 깜짝 컴백을 단행했다) 지난 주말인 1월 8일 잉글랜드 프리미엄리그 FA컵 64강전,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의외의 인물이 깜짝 등장하여 전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1.12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 퍼거슨 감독이 FA 협회에 의해 5경기 터치라인 접근금지를 당하여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맨유가 생각보다 의외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볼튼전을 시작으로 하여 웨스트햄 원정, 그리고 오늘 있었던 풀햄전까지 3경기 동안 모두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리그 최다 우승 신기록에 다다랐다..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11
베르바토프와 치차리토의 주전경쟁이 계속되야 맨유가 강해진다. 요즘 때아닌 주전경쟁으로 맨유 선수들 사이에서 팽팽한 긴장감이 맴돌기 시작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프리미엄리그 역사상 최다리그 우승을 목표로 두고 있고, 9부 능선을 넘은 지금 한치의 오차 없이 우승을 이뤄내기 위해선 그만큼 중요한 시점이기 때문이다. 리그 단독선두 뿐만 아니라 챔..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3.31
구단, 그리고 에이전시. 그 보이지 않는 싸움. 에이전시(agency) : [명사] 경제적인 활동 따위를 대행하거나 주선하여 주는 사람이나 회사. 현대 사회에선 에이전시의 필요성은 엄청나다. 우리가 직접 동시다발적으로 할 수 없을 때가 생기는데, 그럴 때 나의 대리인자격으로 성사시켜주는 중요한 연결고리 역할이다. 에이전시가 얼마나 일처리를 잘..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01.06
퍼거슨 감독이 생각하고 있는 차기 골키퍼는? 박지성과 같은 해에 맨유에 입단하여, 몇시즌 동안 맨유 골대를 든든하게 지켜줬던 에드윈 반더사르도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며 올시즌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결심을 굳힌 상태라고 한다. 그동안 반더사르의 활약으로 골키퍼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퍼거슨 감독은 이제 슬슬 반더사르의 대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26
[Preview] EPL Rival Derby : Manchester United vs Arsenal 2010/11 EPL 이번 17라운드 최고의 매치 맨유 vs 아스날. 이 경기에서 EPL 선두가 결정짓게 된다. 우승경쟁 라이벌인 첼시는 토튼햄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두 팀 중 한 팀이 승리를 하게 된다면 단독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10승2무4패로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