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슬픈 이야기 : 부산의 강등, 왜 서포터들만 속앓이해야 하는가? '리그 4회 우승' 에 빛났던 K리그 명가의 추락 (2015년 12월 5일, K리그에는 2개의 역사가 기록되었다. 그 중 하나는 부산의 2부리그 강등이었다.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2015년 12월 5일, 부산의 축구성지인 구덕운동장에는 K리그의 새로운 역사가 2개가 수립되었다. 하나는 순수하게 2부리그에..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5.12.12
[울산 레전드 특집] 03. '나는 전설이다' 김병지 축구에서 가장 스포트라이트를 많이 받는 포지션은 공격수다. 왜냐하면 언제나 팀의 공격의 마무리를 담당하고, 멋진 슈팅으로 상대팀의 골문을 가르면서 팬들의 환호를 유도하기 때문이다. 반면, 가장 고생을 많이 하는 포지션이 어디일까? 바로 골키퍼다. 요즘은 덜하지만, 10여년 전까..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5.09.16
주목받지 못한 '미생들에게 희망을', 청춘 FC 너무나도 뜨거웠던 9월 1일 상암 보조경기장 9월 1일 화요일, 이번 주부터 A매치 기간이었기에 이 날은 K리그 경기가 없었다. 어떠한 공식 경기도 없었는데, 서울 상암 보조경기장은 무려 3000여 명에 다다른 사람들이 찾았다. 이 날은 KBS 2TV에서 방영되어 인기를 끌고 있는 청춘 FC와 2부리그..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5.09.03
[J-Hyun의 축구학개론] 전북 2-1 울산 전북 2-1 울산 : 차(車) 2개를 뗀 전북은 가까스로 3경기 무승을 끊고, 전주성에서 승리했다. (A매치주로 인해 양 팀은 주전 선수들 중 일부를 사용할 수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야만 했다) 이번 A매치 주에 가장 큰 타격을 받은 K리그 클럽팀을 꼽자면, 리그 선두를 달리는 전북(이재성, 이..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6.18
K리그 응원문화의 새로운 한 획을 긋고 있는 그녀들, '울산 큰애기' 논쟁이 되었던 치어리더 문화 재도입, 실질적인 영향력은 미비 때는 2010년 시즌이 시작할 때 즈음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국내 축구계에 새로운 바람이 불어왔다. 그간 N석과 S석으로 항변되던 서포터즈 대결구도식의 응원문화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던 K리그에, 일반석을 살리기 위한 방책..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5.06.02
[J-Hyun의 축구학개론] 서울 1-1 성남 서울 1-1 성남 :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서로가 가지고 있는 징크스를 깨뜨리는 데 실패했다. (2014년 FA컵 결승전 이후 상암에서 다시 맞붙은 두 팀) 2014년 11월 23일, 상암에서 하나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상주와 전북을 꺾고 결승전까지 올라온 서울과 성남은 연장전까지 포함하여 120분..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5.05
[J-Hyun의 축구학개론] 전남 2-1 전북 전남 2-1 전북 : 전북은 전남전 이후로 무패행진을 시작했다가, 전남에 의해 신기록도 마감했다. (원정팀 전북의 우세로 예상되었으나, 예측과 실제 상황은 일치하지 않았다) 2014년 8월 31일, 광양 드레곤 던전에서는 한 편의 드라마가 있었다. 당시 불안한 선두를 유지하고 있던 전북은 포..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4.29
[J-Hyun의 축구학개론] 울산 1-1 수원 울산 1-1 수원 : 울산은 두 경기 연속으로 이길 수 있었던 경기를 놓치면서 선두와의 간격이 더 벌어졌다. (라인업부터 홈팀인 울산에게 처음부터 유리한 경기나 다름없었다) 단독 선두로 올라선 전북을 추격하기 위한 2,3위 팀간의 선두 추격경기이자, 사이가 나쁜 두 팀의 빅매치로 경기 ..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4.17
[J-Hyun의 축구학개론] 전북 1-0 포항 전북 1-0 포항 : 전북은 중요한 고비에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가 있는 승리를 따냈다. (우승 후보끼리의 격돌, 초반이지만 사실상 리그 판도를 크게 좌우하는 경기임에 틀림없었다) 리그에서 절대 강자의 모습을 보여왔던 전북, 하지만 유독 포항만 만나면 자신들의 기량을 100% 발휘하지 ..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4.10
[J-Hyun의 축구학개론] 울산 2-0 광주 울산 2-0 광주 : 초반 좋은 기세를 타던 광주는, 결국 울산 징크스를 극복하지 못해 태풍으로 커지지 못했다. (전북과 함께 올시즌 우승후보인 울산과 초반 돌풍 주역인 광주의 선두권 대결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두 팀의 감독이 과거 1990년대 부천 유공시절 아름다운 축구를 구사했던 니..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