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10

[J-Hyun의 남미축구체험] 03. 축구에 미친 나라, 브라질 : (下) Flashback, 브라질의 리우 올림픽 도전기

2016년 8월 중순 리우는 전세계에서 주목을 받고 있던 도시였다.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인의 축제라 불리는 올림픽을 이 곳 리우에서 개최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리우데자네이루의 주요 관광지인 예수상이나 파오지아슈가르, 코파카바나 해변 등등 현지인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가..

[J-Hyun의 남미축구체험] 03. 축구에 미친 나라, 브라질 : (上) 브라질 축구의 시작점, 상파울루 축구박물관

역대 월드컵 최다 우승팀(5회)이자, 한 번도 빼놓지 않고 전 대회 본선 진출 달성한 팀. '선택받은 자(Seleção)' 라는 별칭까지 가지고 있으며, '축구' 가 가장 먼저 연관검색어로 나타나는 독보적인 팀. 바로 브라질이다. 비록 2002년 월드컵 우승을 끝으로 카나리아 군단의 위상과 아우..

[J-Hyun의 남미축구체험] 01. 남미 현지인들을 통해 본 '코파 아메리카' 후일담

현재 세계축구의 중심지라고 하면, 사람들이 쉽게 "유럽" 이라고들 답변한다. 물론 틀린 말은 아니다. 오늘날의 축구의 발상지이자 모든 축구 선수들이 워너비로 손꼽히는 무대, 그리고 가장 많은 월드컵 우승을 이룬 대륙(11회 : 이탈리아·독일 - 4회, 프랑스·잉글랜드·스페인 - 1회)이..

본격대결 Pt. 3 : 호마리우 vs 호나우두. 같으면서도 다른 길을 걷게 된 셀레상들

'축구황제' 펠레가 마지막으로 월드컵을 출전해 정상에 등극했던 1970년까지만 하더라도 브라질은 자타공인 세계최강 축구팀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다. 하지만 황제가 자리에서 물러난 뒤, 브라질은 자신들의 라이벌 국가인 아르헨티나를 비롯 유럽 강호(독일, 이탈리아)들에게 정상을..

현대축구에서 비중이 커져가는 포지션, 사이드백(Side Back)

현대축구에서 가치가 빛나고 있는 포지션, '사이드백(Side Back)' 그동안 100여년이 넘는 축구역사에서 사이드백의 역할은 주로 수비에 치중되었으며, 간혹 오버래핑으로 공격가담을 하곤 했지만, 어디까지나 지원에 불과했을 뿐 윙백으로 전환하더라도 전진 압박 수비를 전담하는 일이 대..

변화하고 있는 브라질 유망주들의 입지와 시선

유망주, 신예, 신성, 차세대 스타, 떠오르는 태양 등등 모든 종목의 스포츠에서 이러한 용어를 흔치 않게 찾아볼 수 있다. 물론, 축구에서도 예외는 아니며, 우리나라에서도 흔한 현상 중 하나다. 이러한 유망주들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는 나라, 브라질. 브라질은 축구황제 펠레의 시작으로 하여, 손으..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왜 침묵했던 것일까?

충격적인 무승부 기록 당초 이번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언제나 그랬듯이 개최국인 아르헨티나와 2회 연속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 이렇게 우승팀이 2파전으로 압축되었던 것이 전형적이었고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선수들 구성만 보더라도 이 두 팀이 가장 압도적이었다. ..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브라질, 카카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는?

남미 대륙도 이제 국가대항전 대륙컵 시즌이 왔다. 바로 코파 아메리카!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어느덧 코파아메리카도 40회 넘게 개최했다. 코파 아메리카의 가장 큰 묘미는 바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팀 중에 과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느냐인데, 이번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