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신예 스트라이커 해리 케인, 앞으로의 성장세가 미치는 영향 2000년대 이후 멸종해버린 잉글랜드 공격수 계보 (잉글랜드 국적 공격수가 득점왕에 올랐던 적은 2000년 이후로는 한 번도 없었다. 사진출처 풋볼리스트) 언제부터였을까, 잉글리쉬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명단에서 잉글랜드 선수들의 이름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1992년 여름에 프리미어리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5.02.16
거병하는 두 클럽 토트넘과 에버튼, 그들이 보완해야할 점 난세에서 거병하고 있는 두 팀, 토트넘과 에버튼 (요즘 EPL에서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두 팀, 토트넘과 에버튼) 이번시즌 EPL에서 빅4는 존재하지 않는다. 반페르시를 얻은 맨유는 전시즌보다 실점을 많이 내주더라도 화끈한 공격력으로 매경기마다 기본으로 2골씩 뽑아내는 저력을 보여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3.01.18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7. EPL 대세를 꿈꾸는 북런던 클럽 토트넘의 안방, 화이트 하트 레인 '축구종가'라 불리는 영국 본토의 중심지인 런던, 런던을 대표하는 축구 클럽이 누구냐고 물어보면 대다수가 아스날이나 첼시라고 대답할 것이다. EPL 출범이후 런던 클럽들 중에서는 가장 뚜렷하고 굵직한 족적을 남겼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프로리그가 EPL로 이름 바꾼 이후로, 아스날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10.11
잊혀진 천재들의 시너지 효과로 북런던더비 역전승을 일궈낸 아스날 (북런던더비 역사상 최초의 큰 점수차 역전승이 나왔다. AR52NAL 5-2 5PUR2.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과 침체기에 빠져있는 아스날이 만난 북런던 더비 항상 그 해의 북런던의 맹주가 누구인지 가렸던 북런던 더비는 매번 성사될 때마다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었지만,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2.27
잉글랜드에 불어닥친 등번호 9번의 잔혹사 사실 축구에 있어서 등번호 9번이라는 의미는 그 팀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 즉, 골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일명 피니셔)에게 9번을 배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흔히 잘 아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뛰었던 선수들로는 브라질 축구의 한획을 그었던 '호돈신' 호나우..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2.15
북런던이 사랑하는 왼발잡이 83년생 네덜란드인들 (데니스 베르캄프 이후, 북런던이 가장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와 라파엘 반더바르트) 북런던이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 그리고 라파엘 반더바르트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인 10월 2일, 북런던에 소재한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넘어간다. 그당시 화이트 하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1.13
본격적으로 진화하기 시작한 첼시와 토트넘 이제 더이상 영국 프리미엄리그에서 '빅4'라는 타이틀을 정할 필요가 없을 것 같다. 매 라운드마다 이변이 속출하는 한 경기가 등장하게 되고, 그 경기로 의해서 소위 강팀이라 불리는 팀들이 한 번씩 브레이크가 걸려서 일시정지모드가 되기도 한다. 이번 라운드에선 맨유가 '피지컬로 승부하는' 스토..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27
북런던에도 벚꽃이 피는 봄날이 올 것인가? 북런던의 소름이 돋는 '추운 여름' 가수 캔의 "내생애 봄날은"이라는 노래(보통 "내 생애 봄날은 간다"라고 제목을 착각하는 이가 더러 많다. 본인도 착각했음.)에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삶이 힘들어도 작은 사랑이 있어 행복했지만, 헤어지는 순간 봄날이 가버렸다는 그 애절함. 요즘 북런던을 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01
토트넘의 마지막 열쇠는 크란차르의 부활이다 22살 꽃미남 미드필더의 국제대회 데뷔 지금으로부터 5년 전 6월로 거슬러 올라가본다. 당시 독일월드컵에 출전했던 크로아티아는 조1위로 예상되던 브라질을 제쳐두고 조2위를 기록하여 월드컵 16강 진출을 목표로 두고 있었다(이 목표는 크로아티아 뿐만 아니라 같은 조에 속했던 호주나 일본도 동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8.26
맨체스터 시티, 이번시즌 토트넘의 족적을 거울로 삼아라 4년만에 이루어진 꿈★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0년 5월 6일, 맨체스터 시티는 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 한 장을 앞에 두고 토트넘과 혈전을 벌인 끝에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챔스의 꿈이 좌절되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