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시즌 전반기 울산 - 밸런스 붕괴가 가져온 딜레마 울산은 2013년을 끝으로 김호곤 체제의 막을 내렸고, 2014년 새 시즌과 함께 울산 미포조선으로부터 조민국 감독을 데리고 오면서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미포조선을 내셔널리그 챔피언으로 만들고 문수 호랑이굴로 입성한 그는 "울산 스쿼드를 이끌고 티키타카를 만들어보겠다." 고 선언..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4.05.18
세리에A와 No.10 의 사랑은 왜 끝이 났는가? -트레콰르티스타의 실종- (이탈리아의 No.10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No.10 = 트레콰르티스타'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다른 나라와 달리 윙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중원을 적극활용하기에 중원에 주로 밀집되어있는 전술을 많이들 써왔다. 그래서 예전부터 4-3-1..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3.01.29
울산에게 가장 필요한 선수는 이천수다 3년째 표류하고 있는 호랑이 7월에 들어올렸던 리그컵 우승의 기분을 이제 잊어야 한다. 아직도 리그컵 대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전반기에 하위권으로 추락하면서 자존심을 구길 대로 구겼던 전통명가 울산. 올시즌 빼어난 수비력에 비해서 득점력은 턱없이 모자랐다. 주 득점왕인 김신욱은 언제나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8.17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브라질, 카카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는? 남미 대륙도 이제 국가대항전 대륙컵 시즌이 왔다. 바로 코파 아메리카!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어느덧 코파아메리카도 40회 넘게 개최했다. 코파 아메리카의 가장 큰 묘미는 바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팀 중에 과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느냐인데, 이번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 바다건너축구/국가대항전 2011.06.28
'그 남자' 구자철, 그만이 가진 특별한 매력 7가지 2007년 당시 K리그에 앞으로 대한민국 중원을 책임질 대형 유망주가 나타남으로써, 많은 축구팬들은 그들의 폭풍성장을 기대하고 있었다. 2009년 초반까지만 하더라도 그 두 선수의 기량 차이는 별 차이 없었다. 그러나 그 중 한 선수는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의 눈에 띄어 본격적으로 국가대표 주전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