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독국 26

볼프스부르크, 마가트 감독의 컴백으로 강등권 탈출할 수 있을까?

요즘 분데스리가에 "감독 경질 →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2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을 제외한 기타 독일 구단들 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거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할 감독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고(진작에 ..

반 할 감독은 작년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어야 했다.

분데스리가의 제왕(22회 우승으로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기록), 유럽의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로 손꼽히는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이번시즌 리그 우승의 꿈은 이미 물건너가버렸다. 이런 일이 일어났던 적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독일의 거인 구단은 다음시즌에 보란듯..

구자철의 데뷔전 그 후, 앞으로 그가 맡을 역할은..?

2011년 2월 12일, 독일 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 VFL과 함부르크 SV의 경기. 한국 선수들 간의 대결(구자철vs손흥민)이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으나, 손흥민이 선수 관리 차원에서 결장하는 바람에 맞대결은 무산되었으나, 오늘 구자철의 데뷔경기는 그나마 인상적이었다라고 볼 수 있다(경기결과는 1대0으..

다이슬러의 축구선수 생활은 행복하지 못했다.

메이저 대회 토너먼트의 절대 강자, 독일. 그들은 매번 나올 때마다 그들의 명성에 걸맞는 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전세계 축구팬들을 사로잡았다. 3번의 월드컵 우승, 그리고 월드컵 전 대회 통틀어 최하 성적이 16강 진출. 플레이에 걸맞게 그들이 남긴 업적 또한 대단했으며, 이런 위대한 업적을 세우는..

"마성의 남자(?)" 에딘 제코를 짝사랑하는 빅클럽들, 과연 누가 쟁취할까?

브리튼 섬에서 열리는 리그를 비롯한 몇몇 리그를 제외하고 지금 유럽 대부분 국가 리그는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EPL도 갑자기 들어닥친 한파 덕분(?)에 나름 윈터 브레이크를 보내는 팀들도 있어, 이번 박싱데이가 예전 박싱데이에 비해 여유롭게 치루고 있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

분데스리가에 불어닥치기 시작한 손흥민 Syndrome

1992년 7월생, 올해 만18세의 한국소년이 지금 유럽 독일에서 새로운 신드롬을 일으키기 시작했다. 지난 30일 이 18살 소년은 쾰른전에 선발 출장하여 신인선수라고는 도무지 믿기지 않을 정도의 침착함을 유지하며 오른발로 크로스로 날아오는 공을 트래핑하여, 바로 왼발 땅볼슛으로 가볍게 골을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