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누리 사힌, 재기에 성공할 것인가? (독일을 떠나 스페인으로 간 지 1년 반 만에 누리 사힌은 도르트문트로 컴백했다.) 분데스리가 후반기 리그 시작을 코앞에 두고 지난시즌 리그 챔피언인 도르트문트는 전반기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기 위해 충격적인 영입소식을 터뜨렸다. 2011년 여름, 독일을 떠나 라리가의 신.. 바다건너축구/독국 2013.01.15
분데스리가 독주체제로 나서려는 자, 이를 막으려는 자 2라운드만 더 치르게 되면 분데스리가도 이제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되어 대략 한 달 정도 휴식기에 접어든다. 그렇기에 전반기에 최소한 많은 승점을 따놓아야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재개되는 리그 하반기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반기에 반전이 없.. 바다건너축구/독국 2012.12.03
다시 만난 분데스리가 3대 천왕, 반더바르트, 리베리, 그리고 디에구 2007-2008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3대 천왕 재림 (2007-2008 분데스리가는 반더바르트, 디에구, 리베리 이 3명으로 설명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07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로 잠깐 돌아가본다. 2007년 여름, 분데스리가의 제왕인 바이에른 뮌헨은 엄청난 빅사이닝에 성.. 바다건너축구/독국 2012.09.02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1. 경제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알리안츠 아레나, 그리고 뮌헨 올림픽 공원 정확하게 한달 동안 블로그 관리에 대해 소홀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본인이 그 기간에 유럽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현지에서 올리는 사진 외에는 다른 포스팅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여행하는 사람들도 알다시피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피곤해서 빨리 잠들게 된.. 바다건너축구/독국 2012.08.22
'격년주기설'에 맞춰 다시 일어서는 거인, 바이에른 뮌헨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2010/11시즌은 그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놨었다. 작년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무르고 더블(분데스리가, 포칼컵)을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의 전망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월드컵을 치르고 난 후, 바이에른 뮌헨은 예상되었던 문제..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10.06
펠릭스 마가트와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진실 (2008/09 시즌우승은 단순히 우연이었을까? 좀처럼 힘을 못쓰는 볼프스부르크) 2008/09시즌, 볼프스부르크에게 있어서는 가장 영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만한 시즌이었다. 1945년에 창단된 이후로 64년만에 분데스리가의 제왕인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구단 역사상 최초 리그 우승이라는 ..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9.18
'람게이트' 발발, 독일축구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은? (최근 독일의 주장 필립 람은 자신이 발간한 자서전 때문에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 현재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직을 맡고 있는 필립 람이 최근에 발간한 자서전 "The Subtle Difference"가 독일 전역을 꽤나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다름아닌 필립 람이 자신의 자서전에 자신이..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8.30
노이어의 노이에 유니폼(Neue Uniform)은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라는 포지션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노이어 (맨유와의 4강전에서 신들린 듯한 그의 선방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FM을 하다보면 골키퍼가 최고평점을 받고 MOM으로 선정되면 항상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다. "OOO를 통하여 골키퍼 한명이 경기를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6.10
문제아로 전락해버린 '타락한 천재', 디에구. 1. 요앙 미쿠의 백넘버 10번을 짊어질 자가 나타나다. (브레멘의 플레이메이커였던 요앙 미쿠가 프랑스로 돌아감과 동시에 혜성처럼 나타난 디에구 리바스) '프랑스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에 의해 빛을 보지 못했지만, 베르더 브레멘 내에서만큼은 지단의 인기를 능가했던 브레멘의 플레이메이커..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5.22
9년만에 '마이스터 샬레'로 등극한 도르트문트의 신데렐라 스토리 Prologue. 화려했었던 '그 때 그 시절', 그러나... 01/02 시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있어서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어하는 순간이다. 도르트문트 레전드인 마티아스 잠머 감독의 지휘 하에 얀 콜러, 옌스 레만, 크리스티안 뵈른스, 마르시오 아모로소, 크리스티안 메첼더, 토마스 로시츠키 ..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