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독국 26

다시 만난 분데스리가 3대 천왕, 반더바르트, 리베리, 그리고 디에구

2007-2008 분데스리가, 분데스리가 3대 천왕 재림 (2007-2008 분데스리가는 반더바르트, 디에구, 리베리 이 3명으로 설명할 수 있었던 시즌이었다) 지금으로부터 5년 전인 2007년 여름 독일 분데스리가로 잠깐 돌아가본다. 2007년 여름, 분데스리가의 제왕인 바이에른 뮌헨은 엄청난 빅사이닝에 성..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1. 경제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알리안츠 아레나, 그리고 뮌헨 올림픽 공원

정확하게 한달 동안 블로그 관리에 대해 소홀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본인이 그 기간에 유럽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현지에서 올리는 사진 외에는 다른 포스팅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여행하는 사람들도 알다시피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피곤해서 빨리 잠들게 된..

'격년주기설'에 맞춰 다시 일어서는 거인, 바이에른 뮌헨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2010/11시즌은 그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놨었다. 작년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무르고 더블(분데스리가, 포칼컵)을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의 전망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월드컵을 치르고 난 후, 바이에른 뮌헨은 예상되었던 문제..

노이어의 노이에 유니폼(Neue Uniform)은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라는 포지션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노이어 (맨유와의 4강전에서 신들린 듯한 그의 선방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FM을 하다보면 골키퍼가 최고평점을 받고 MOM으로 선정되면 항상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다. "OOO를 통하여 골키퍼 한명이 경기를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9년만에 '마이스터 샬레'로 등극한 도르트문트의 신데렐라 스토리

Prologue. 화려했었던 '그 때 그 시절', 그러나... 01/02 시즌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있어서 두고두고 기억하고 싶어하는 순간이다. 도르트문트 레전드인 마티아스 잠머 감독의 지휘 하에 얀 콜러, 옌스 레만, 크리스티안 뵈른스, 마르시오 아모로소, 크리스티안 메첼더, 토마스 로시츠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