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더비 동해안 더비를 화끈하게 불지폈던 인물열전 이제 하루가 지나면, 2012년 새로운 K리그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승강제가 적용되고 일시적으로 스플릿제도까지 도입되기 때문에 K리그가 역대 한시즌 최다 경기수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한 팀들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할 운명이다). 아무래도 여러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3.02
2011년 K리그 울산 시즌 Review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울산 현대 호랑이 구단의 2011년은 참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시즌 시작 전에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전력 강화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조직력 와해로 팀은 하위권으로 밑바닥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울산은 서산 홈경기 사태라는 최악의 경우까지 직..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2.13
[Preview] 포항 vs 울산 : 제3차 동해안더비, 모두 다 all-in (Feat. 신형민과 아사모아) History : K리그 최고(最古), 최고(最高), 최고(最苦) 더비. 동해안 더비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치열했고, 그만큼 패배하면 가장 고통스러웠던 더비, 동해안 더비. 포항과 울산) 포항과 울산.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던 두 팀이었고, 매 고비마다 한번씩 번갈..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6
[Preview] 울산 vs 포항 : 동해안로케 웨스턴무비 '놈놈놈'(동해안 더비) Prologue : 동해안 앞바다에 숨어있는 '승점 3점'을 획득해라! 단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온갖 전술들이 난무하는 이 무법천지 한반도 K리그의 축소판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K리그의 풍운..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0.15
[Preview] 제주 vs 울산 : 청출어람(靑出於藍). 뛰는 스승 위에 나는 제자? (우왓, 서리님의 스폰서쉽을 받게 되다니 우오오오 +ㅁ+) Prologue : 서산원정에서의 씁쓸한 추억, 그 후 4달 (서산의 추억, 잊어서는 안될 역사.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2011년 5월 15일, 울산 호랑이 구단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쪽팔릴 정도로 고개를 들지 못했던 날로 기억하며, K리그 역사상 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9.09
2연전에 대처하는 울산과 수원의 자세 (화끈한 빅버드의 수요일 밤, 하얗게 불태우고 결국 수원이 승리하는 시나리오였다) 하얗게 불태워 버린 수요일 그 날 밤, 그리고 양 팀이 입은 상처 수요일 그 날 밤은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는 밤이었다. 물론 여자친구와 단 둘이서 보냈던 그런 화끈하고 황홀한 그런 밤은 아니니깐 이상한 상상은 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8.27
[Preview] FIFA가 인정한 공식더비 '영남더비' 포항 vs 울산 K리그 7라운드에 K리그 역사상 최고의 더비 매치가 열린다. 우리는 흔히 K리그 최고의 더비 경기를 수원과 서울의 경기로 알고 있지만, 사실 이 두 팀의 경기가 수원과 서울의 라이벌 경기보다 더 역사가 깊고, 더 치열했다. 바로 '영남 더비', '동해안 더비', '7번국도 더비' 등등으로 불리며 K리그의 가장..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4.23
점점 사라져가는 울산의 '팀색깔' 개막전 홈경기 패배에 이어 원정경기 패배까지 내리 2연패를 기록중이다. 그것도 이번시즌 수원과 서울을 견제할만한 강호로 손꼽히고 있는 울산이 말이다. 개막전 홈경기에서 대전의 박은호의 두 방에 자멸했고, 오늘 열렸던 경남과의 원정경기에서 후반 10분에 루시우의 한방에 무너졌다. 스코어 뿐..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3.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