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의 고민거리, 홍명보 감독이 신뢰할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김보경의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이 홍명보호를 런던으로 한발짝 더 이끌었다) 7부능선을 넘은 올림픽 대표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죽음의 사우디 원정을 패배하지 않고 무사히 넘겼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런던으로 가는 티켓을 따는데, 7부능선을 넘은 셈으로 오만..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2.02.09
"A매치"가 아니라 "연습경기"가 되어서 오히려 천만다행이었던 폴란드전 (7명을 교체했기에 "A매치"가 아닌 "연습경기"가 되어버렸다, 하지만 되려 연습경기가 되어서 다행이었다?) 10월 7일, 서울 상암에서 열렸던 대한민국 대 폴란드와의 경기는 공식적인 A매치가 아니라 3만3천여명 관중을 모아놓고 한 큰 연습경기가 되어버렸다. FIFA A매치 규정상 A매치가 인정되기 위해서..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10.08
조광래호의 양날의 검, 포지션 변경 2011년 8월 10일. 우리나라에게 또 하나의 굴욕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한국 국가대표팀의 최대의 난적이자 앙숙인 일본을 상대로 3대0 완패를 기록했으니깐 말이다. 그래서 사람들은 이 날을 '삿포로 대참사'라고 명명하였고, 3대0 굴욕적인 패배에 대해서 조광래 감독, 그리고 대표팀 선수들에게 일..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8.12
자기 권리만 따지고,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 기술위는 떠들 자격 없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자리는 참 재밌는 자리다. 아무리 뛰어난 커리어를 가진 명감독이 지휘봉을 잡더라도 조금만 시원찮거나 자기가 의도하는 방향과 다른 길을 가게 되면, 그새 못참고 여기저기서 감독에 대한 비판, 비난을 넘어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5.24
이청용의 부상, 전적으로 조광래 감독만의 책임은 아니다. 내일 있을 터키과의 친선경기를 앞두고 국가대표팀으로 소집된 이청용이 부상으로 내일 경기에 결장하게 되었다. 대표팀으로 소집되기 전에 볼튼 측에서 이청용을 대표팀으로 차출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했다가 거절당했기에 이청용의 부상 당한 원인의 화살을 죄다 조광래 감독 쪽으로 향하고 있으..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2.08
한일전에서 우리가 가장 경계할 선수는 하세베-엔도 라인이다. (이란전 징크스 종결자, '비트' 윤빛가람) 이번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우리는 그동안 쌓아왔던 징크스를 한꺼번에 날려버렸다. 첫경기 무승 징크스, 바레인 징크스, 그리고 이란 징크스까지 모조리 날려버렸다. 그리고 조광래호의 위력이 나날이 갈수록 강해지고 있다. 그리고 이제 4강에서 만나게 될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1.23
바레인전 승리로 한국 국가대표가 세운 신기록 및 기타 단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이번 아시안컵 조별경기 1차전 바레인전 2대1 승리로 인해 A매치 통산 500승 고지를 돌파했습니다. 이는 아시아국가 중에선 최다승 1위이며, 전세계 통틀어서 최다승 3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다승 1위는 브라질로 539승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A매치 승리 수 랭킹 TOP 10 1위 브라..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1.12
박지성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 논란거리가 못된다. 3주 뒤에 중동 카타르에선 월드컵 다음으로 권위가 있는 아시아 대륙컵인 아시안컵이 열린다. 이 우승컵을 우리 품으로 끌어안기 위해서 유럽파들을 전부 다 부를 작정으로 보인다. 그만큼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갈망과 아시아국가 최강팀이라는 자존심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2.17
이충성과 리 타다나리, 자이니치(재일교포)에 대한 우리의 이중잣대 최근에 일본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선발이 이뤄졌다. 그 명단 중에서 아주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었다. '리 타다나리'. 바로 재일교포 4세 이충성 선수였다. 그가 드디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는 자체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는 게 대다수..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2.09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보석, 서정진과 홍철 어젯밤 있었던 UAE와의 4강전 패배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박주영의 군면제도 날아가버렸기에 홍명보 감독이 더 밉기도 하다. 그런 씁쓸함과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소득이 있었다면 새로운 보물들의 등장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주영, 김정우, 구자철 등 뛰어났던 선..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