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20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1. 경제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알리안츠 아레나, 그리고 뮌헨 올림픽 공원

정확하게 한달 동안 블로그 관리에 대해 소홀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본인이 그 기간에 유럽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현지에서 올리는 사진 외에는 다른 포스팅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여행하는 사람들도 알다시피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피곤해서 빨리 잠들게 된..

다시 대두되는 월드컵 준우승팀의 유로대회 징크스, 네덜란드는?

월드컵 준우승팀의 유로대회 조별 광탈 징크스 모든 스포츠에는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징크스Jinx)란 재수 없고 불길한 현상에 대한 인과 관계적 믿음을 이른다. 이러한 징크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내려오는 집단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이 있다. 집단의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집단의 ..

독일대표팀의 끝없는 진화, 그리고 한국대표팀이 배워야 할 점

(메이저 대회의 최강자 독일, 이들은 매 대회를 거듭할 수록 앞만 보고 달린다) 브레이크가 없는 전차군단, 끊임없이 앞을 나가다 독일 국가대표팀하면 가장 떠오르는 수식어는 뭐니뭐니해도 "토너먼트의 최강자"일 것이다. 역대 월드컵 대회에 한 번도 거르지 않고 참가했으며(전대회 출..

'격년주기설'에 맞춰 다시 일어서는 거인, 바이에른 뮌헨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2010/11시즌은 그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놨었다. 작년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무르고 더블(분데스리가, 포칼컵)을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의 전망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월드컵을 치르고 난 후, 바이에른 뮌헨은 예상되었던 문제..

지네딘 지단의 아성에 도전하는 독일 청년, 메수트 외질

지난 주 A매치 데이에서 독일 유로2012 조별예선경기인 오스트리아와의 홈경기에서 6대2 대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유로2012 본선 티켓을 확정지었다. 현재 독일은 1조에서 전승기록을 찍으며 감히 독보적인 팀으로 변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2004 때 '녹슨전차군단'이라고 조롱받던 떄와는 180도..

볼프스부르크, 마가트 감독의 컴백으로 강등권 탈출할 수 있을까?

요즘 분데스리가에 "감독 경질 →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2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을 제외한 기타 독일 구단들 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거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할 감독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고(진작에 ..

반 할 감독은 작년 여름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났어야 했다.

분데스리가의 제왕(22회 우승으로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 기록), 유럽의 최고 명문 클럽 중 하나(유럽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로 손꼽히는 바이에른 뮌헨. 하지만 이번시즌 리그 우승의 꿈은 이미 물건너가버렸다. 이런 일이 일어났던 적이 이전에도 있었지만, 이 독일의 거인 구단은 다음시즌에 보란듯..

"마성의 남자(?)" 에딘 제코를 짝사랑하는 빅클럽들, 과연 누가 쟁취할까?

브리튼 섬에서 열리는 리그를 비롯한 몇몇 리그를 제외하고 지금 유럽 대부분 국가 리그는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EPL도 갑자기 들어닥친 한파 덕분(?)에 나름 윈터 브레이크를 보내는 팀들도 있어, 이번 박싱데이가 예전 박싱데이에 비해 여유롭게 치루고 있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