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누리 사힌, 재기에 성공할 것인가? (독일을 떠나 스페인으로 간 지 1년 반 만에 누리 사힌은 도르트문트로 컴백했다.) 분데스리가 후반기 리그 시작을 코앞에 두고 지난시즌 리그 챔피언인 도르트문트는 전반기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기 위해 충격적인 영입소식을 터뜨렸다. 2011년 여름, 독일을 떠나 라리가의 신.. 바다건너축구/독국 2013.01.15
분데스리가 독주체제로 나서려는 자, 이를 막으려는 자 2라운드만 더 치르게 되면 분데스리가도 이제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하게 되어 대략 한 달 정도 휴식기에 접어든다. 그렇기에 전반기에 최소한 많은 승점을 따놓아야 내년 1월 중순 이후부터 재개되는 리그 하반기를 좀 더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하반기에 반전이 없.. 바다건너축구/독국 2012.12.03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1. 경제성, 효율성을 중시하는 알리안츠 아레나, 그리고 뮌헨 올림픽 공원 정확하게 한달 동안 블로그 관리에 대해 소홀했었다. 그럴 수 밖에 없었던 것이 본인이 그 기간에 유럽여행을 하고 있었기 때문에 유럽 현지에서 올리는 사진 외에는 다른 포스팅을 할 시간이 별로 없었다(여행하는 사람들도 알다시피 하루종일 돌아다니다보면 피곤해서 빨리 잠들게 된.. 바다건너축구/독국 2012.08.22
'슈퍼클럽', 그리고 '슈퍼매치'. 현재 K리그에 필요없는 단어들 (언론이 인위적으로 만들어낸 단어 "슈퍼매치" 수원 vs 서울. "더비"라는 단어도 있는데 왜 슈퍼매치라 불러야 하는가?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슈퍼매치', '슈퍼클럽'에 집착하는 한국 4월 1일, K리그 경기 중 가장 치열한 경기로 손꼽히는 "ㅅㅇ더비"가 수원 빅버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4.03
'격년주기설'에 맞춰 다시 일어서는 거인, 바이에른 뮌헨 실망스러웠던 지난 시즌 바이에른 뮌헨의 2010/11시즌은 그들의 자존심을 완전히 구겨놨었다. 작년 5월 UEFA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에 머무르고 더블(분데스리가, 포칼컵)을 기록할 때만 하더라도 바이에른 뮌헨의 전망은 상당히 좋았다. 하지만, 월드컵을 치르고 난 후, 바이에른 뮌헨은 예상되었던 문제..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10.06
펠릭스 마가트와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진실 (2008/09 시즌우승은 단순히 우연이었을까? 좀처럼 힘을 못쓰는 볼프스부르크) 2008/09시즌, 볼프스부르크에게 있어서는 가장 영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만한 시즌이었다. 1945년에 창단된 이후로 64년만에 분데스리가의 제왕인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구단 역사상 최초 리그 우승이라는 ..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9.18
지네딘 지단의 아성에 도전하는 독일 청년, 메수트 외질 지난 주 A매치 데이에서 독일 유로2012 조별예선경기인 오스트리아와의 홈경기에서 6대2 대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유로2012 본선 티켓을 확정지었다. 현재 독일은 1조에서 전승기록을 찍으며 감히 독보적인 팀으로 변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2004 때 '녹슨전차군단'이라고 조롱받던 떄와는 180도.. 바다건너축구/국가대항전 2011.09.08
'람게이트' 발발, 독일축구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은? (최근 독일의 주장 필립 람은 자신이 발간한 자서전 때문에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 현재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직을 맡고 있는 필립 람이 최근에 발간한 자서전 "The Subtle Difference"가 독일 전역을 꽤나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다름아닌 필립 람이 자신의 자서전에 자신이..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8.30
노이어의 노이에 유니폼(Neue Uniform)은 바이에른 뮌헨 골키퍼라는 포지션으로 경기를 지배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준 노이어 (맨유와의 4강전에서 신들린 듯한 그의 선방은 정말 감탄 그 자체였다) FM을 하다보면 골키퍼가 최고평점을 받고 MOM으로 선정되면 항상 이러한 수식어가 붙는다. "OOO를 통하여 골키퍼 한명이 경기를 뒤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6.10
볼프스부르크, 마가트 감독의 컴백으로 강등권 탈출할 수 있을까? 요즘 분데스리가에 "감독 경질 → 교체"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1,2위를 달리고 있는 도르트문트나 레버쿠젠을 제외한 기타 독일 구단들 내에서 이러한 움직임이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독일의 거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은 이번시즌을 끝으로 루이스 반할 감독과 계약을 끝내기로 합의했고(진작에 ..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