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동락(同苦同樂)했던 울산의 2012년, 그리고 2013년을 좌우하는 변수 2012 시즌 울산 : 동고동락(同苦同樂), 그리고 영광의 순간이 도래하다. ('2012년'은 울산 구단 역사의 새로운 전환점이라 봐도 무방하다) 2013년 올해는 울산 구단이 창단한 지 딱 30년이 되는 해다. 그렇기 때문에 울산이 올시즌 리그를 맞이하는 데에 있어서 그 어느때보다도 남다르다고 할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3.01.14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1 unsung : 1. 노래가 되지 않은 2. 불려지지 않는, 찬양되지 않은 heroes : hero(영웅, 용사)의 복수형.. 동의어 - heros 보통 이러한 "unsung heroes" 라는 표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슈퍼스타들이 아닌 그 슈퍼스타들에게 집중조명된 스포트라이트 밖에 존재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일컬을 때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6.26
아챔 8강 진출을 달성했지만, 여전히 개선해야할 부분이 많은 울산 (마침내 가시와를 누르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 진출한 울산, 경기 스코어도 참으로 극적인 연출이었다)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에 성공했다. 2009년 이후 3년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로 복귀한 울산은 2006년 이후 6년만에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8강 무대에 진출할 수 있..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6.01
[Preview] 울산 vs 성남 : 백중지세(伯仲之勢), 더 이상 인정사정 볼 것 없다. '37승 33무 36패', 강력한 맞수 울산 vs 성남 역대 통산 전적 106전 37승 33무 36패, 2011 시즌 전적 1승 1패 5득점 5실점. 전적만 놓고 보면 진정한 라이벌 팀끼리의 대결로 볼 수 있지만, 울산에게 있어서 성남이란 그야말로 '악령(惡靈)'과도 같은 존재로 인식되고 있고 성남과 맞붙게 되면 왠지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3.16
2011년 K리그 울산 시즌 Review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울산 현대 호랑이 구단의 2011년은 참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시즌 시작 전에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전력 강화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조직력 와해로 팀은 하위권으로 밑바닥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울산은 서산 홈경기 사태라는 최악의 경우까지 직..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2.13
[Preview] 수원 vs 울산 : 철퇴의 제왕 - 두개의 탑 (Feat. 서리의여왕) 인터파크가 점지한 대로 이루어진 매치 (우리는 결국 인터파크에 의해 놀아난 것인가? 인터파크의 설레발은 그대로 적중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원과 서울이 다시 재격돌하여 슈퍼매치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던 이는 언론, 전문가, 축구팬들 통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3
[Preview] 서울 vs 울산 : Again 2008? 상암의 달밤 (Feat. 서울★뉴타입) (설마설마 했는데, 우리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大父 김호곤의 평행이론설이 정설이 되느냐가 결정하는 진정한 한 판이 될지어다, 이 합성짤 제작해주신 서리님 떙큐) 2008년 11월 30일 2008년 11월 30일은 내 머리속에서 지워진 날짜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19
[Preview] 울산 vs 포항 : 동해안로케 웨스턴무비 '놈놈놈'(동해안 더비) Prologue : 동해안 앞바다에 숨어있는 '승점 3점'을 획득해라! 단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온갖 전술들이 난무하는 이 무법천지 한반도 K리그의 축소판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K리그의 풍운..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0.15
[Preview] 제주 vs 울산 : 청출어람(靑出於藍). 뛰는 스승 위에 나는 제자? (우왓, 서리님의 스폰서쉽을 받게 되다니 우오오오 +ㅁ+) Prologue : 서산원정에서의 씁쓸한 추억, 그 후 4달 (서산의 추억, 잊어서는 안될 역사.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2011년 5월 15일, 울산 호랑이 구단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쪽팔릴 정도로 고개를 들지 못했던 날로 기억하며, K리그 역사상 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9.09
2연전에 대처하는 울산과 수원의 자세 (화끈한 빅버드의 수요일 밤, 하얗게 불태우고 결국 수원이 승리하는 시나리오였다) 하얗게 불태워 버린 수요일 그 날 밤, 그리고 양 팀이 입은 상처 수요일 그 날 밤은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는 밤이었다. 물론 여자친구와 단 둘이서 보냈던 그런 화끈하고 황홀한 그런 밤은 아니니깐 이상한 상상은 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