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의 골칫거리, 윙포워드 자원 부족 지난 주말에 드디어 개막한 영국프리미엄리그 2011/12 시즌 1라운드에서는 많은 볼거리가 있었다. 여덟번째 프리미엄리거가 된 지동원은 개막경기 리버풀전에서 교체로 투입되어 영국무대를 경험했었고, 커뮤니티쉴드에서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맨유의 젊은 선수들은 웨스트브홈위치 원정경기에서 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8.17
인테르의 스네이더에 대한 이적 허가, 앞으로 몰고 올 파장은? 작년 여름부터 베슬레이 스네이더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그를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부터 그의 이적설은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언론들이 그가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을 비웃듯이 스네이더는 작년 말에 인테르와 5년 재계..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1.07.08
안첼로티 감독 경질을 통해서 본 첼시의 사정 2010/11 잉글리쉬 프리미엄리그(이하 EPL)는 맨유의 19번째 우승으로 잉글랜드 구단 중 리그 최다 우승을 기록하면서 막을 내렸다. 맨유는 올시즌에 리그 우승과 챔피언스리그 준우승이라는 좋은 성적을 얻은 반면에, 2위를 기록한 첼시는 무관에 그친데다가 3위인 맨시티한테까지 막판추격을 허용해 하..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6.03
무리뉴의 클론? No! 나는 안드레 비야스-보아스다. (무리뉴 체제 이후, 다시 한 번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FC 포르투) 2년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리가는 FC 포르투가 2년 연속 포르투갈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아올렸다. 올시즌 성적 27승 3무, 리그 승률 90%를 자랑하는 FC포르투다.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05.19
아직 끝나지 않았다, EPL 마라톤 이대로 맨유의 19번째 리그 우승으로 확정될 줄 알았으나, 역시 스포츠는 경기 종료될 때까지 봐야한다고 지난 주말에 열렸던 아스날 대 맨유 경기에서 아스날이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아론 램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의 우승에 다시 한 번 브레이크를 걸었고, 그 전날 열렸던 첼시 대 토트넘과의 경..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03
맨유의 2대1 승리가 의미하는 것 시간을 잘못 알아서 오늘 열렸던 챔스 2차전 맨유 대 첼시 경기를 40분 가까이 놓친 상태에서 부랴부랴 생중계방을 인터넷에서 찾아 들어가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천운이 있었는지 틀자마자 좁은공간에서 짧게 찔러주는 긱스의 패스를 곧바로 치차리토가 골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봤고,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13
맨유가 트레블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 퍼거슨 감독이 FA 협회에 의해 5경기 터치라인 접근금지를 당하여 상당히 고전할 것으로 예상되었던 맨유가 생각보다 의외의 선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 볼튼전을 시작으로 하여 웨스트햄 원정, 그리고 오늘 있었던 풀햄전까지 3경기 동안 모두 승리를 거두며, 사실상 리그 최다 우승 신기록에 다다랐다..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9년만에 스탬포드 브릿지 징크스를 깨다! 어쩌면 이번 챔피언스리그 8강전에서 가장 치열하고 접전이었던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EPL을 대표하는 쌍두마차 맨유 vs 첼시의 경기는 누가 이기더라도 전혀 이상할 게 없었다. 다만, 1차전이 첼시 홈인 스탬포드 브릿지였기 때문에 9년동안 스탬포트 브릿지(이하 SB)에서 단 1승을 거두지 못했던 맨유..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07
만약 당신이 박주영의 에이전트라면 어떻게 할 것인가? 새로운 '캡틴 박' 박주영의 차기 행선지가 요즘들어 맨유의 박지성의 재계약 여부와 함께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한국 팬들에게 있어 박지성이 떠난 후, 대표팀에 믿을 맨으로 박주영을 점찍어두어 그에 대한 높은 기대를 함과 동시에 박주영이 강등권을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는 AS모나코를 떠났으면 .. 바다건너축구/불란서 2011.03.30
08/09시즌 첼시 vs 10/11시즌 리버풀 EPL을 보면 볼수록 영원한 독주체제는 없는 것 같고, 약자도 언제나 강자에 의해 희생만 당하는 경우도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맨유의 무패행진이 꼴지팀인 울버햄튼에 의해 깨졌던 걸 누가 예상했겠으며, 첼시나 리버풀이 우승권에서 상당히 뒤쳐질 줄 누가 알았겠는가? 말나온 김에 오늘은 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