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밀란 17

부활찬가냐, 부진의 사슬끊기냐. '피를로 더비' 유벤투스 vs AC 밀란

(아직도 적응안되는 이 사진, 비안코네리 일원의 피를로는 아직도 합성한 듯한 느낌이다) 정들었던 로쏘네리 유니폼을 벗고, 비안코네리로 바꿔입은 '레지스타' 안드레아 피를로하면 연관검색어로 따라붙는 팀이 바로 AC밀란이다. 피를로에게나 AC밀란에게나 양 쪽 다 서로에게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

알레산드로 네스타의 대체자로 누가 밀라노에 올까?

이제 카테나치오의 핵심멤버들이 전부 다 떠나갔다. 이탈리아 수비진의 핵심선수이자 정신적지주였던 파올로 말디니도 은퇴하였고, 2006 독일월드컵의 주역인 파비오 칸나바로도 중동에서 아직 활약하고 있다지만 그의 폼도 예전같지 않아 내일모레 은퇴를 바라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이제 AC밀란의..

이 경기서 승리하는 자, 이탈리아를 정복하리리. 대혈투 밀라노전쟁 예고편

사실상 결승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이번 세리에A의 제왕에 오르는 자가 누구인지를 결정하게 될 밀라노 더비가 4월 3일 새벽 3시 45분(한국시각기준)에 산시로에서 열린다(두 팀 다 같은 경기장을 쓰기에 이번에는 AC밀란이 홈팀이다). 현재 두 팀 다 30경기를 치뤘고, 1위인 AC밀란은 승점 62점이고, 2위..

이탈리아 클럽들이 왜 유럽무대에서 힘을 못쓰는걸까?

챔피언스리그 16강 토너먼트에 올라갔던 이탈리아 3팀(AC밀란, 인테르, AS로마) 중 2팀(AC밀란, AS로마)가 탈락하여 비교적 약체(?)라 평가받던 토트넘과 샤흐타르가 8강에 선착하는 이변을 만들어냈고, 오늘 새벽에 인테르는 뮌헨 원정에서 드라마와 같은 펠레 스코어 3-2 역전승을 거두며 원정득점우선원..

뜨거운 감자, 파비우 코엔트랑의 차후 행선지는?

만인의 연인이었던 '옴므 파탈' 에딘 제코는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아 결국 맨체스터로 날아갔고, 팀의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까지 받았다. 에딘 제코가 맨체스터로 떠나면서 많은 빅클럽들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적시장의 핫이슈가 끝나지는 않았다. 이 친구 또한 제코 못지 않게 지..

2010.10.30. Juventus vs AC Milan Review -이 경기결과가 미치는 영향-

유벤투스는 31일 새벽(한국시각) 산 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11시즌 이탈리아 세리에 A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의 연속 득점에 힘입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가 한 골을 만회한 AC 밀란에 2-1로 승리했다. 이 경기 승리로 유벤투스는 선두그룹 추격에 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