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우 레버쿠젠 임대사건을 통해 보는 K리그 구조의 문제점 갑작스러웠던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소식 (지난 U-20 대회의 주역이었던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소식에 국내축구계가 혼란에 빠졌다. 사진출처 F&) 우리는 지난 6월에 터키에서 열렸던 U-20 FIFA 월드컵의 강렬한 인상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우리가 아는 유망주 한 명 없던 20세 이하 청..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14
텁텁한 맛을 남기고 끝나버린 K리그 챔피언 결정전 K리그 30년 역사상 최초로 형성된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블 석권한 포항 (만화에서나 볼법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95분 추가시간에 포항은 더블 석권을 이뤄냈다. 사진출처 F&) 포항이 기적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불과 한달 여 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전북을 누르고 FA컵 우승을 거..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01
K리그 클래식 파이널 - 챔피언, 그리고 생존왕을 위한 서바이벌 무르익어가는 예측불허 경쟁 구도 (마지막까지 알 수 없는 K리그 클래식의 순위경쟁) 이제 K리그 클래식도 끝나기 2주도 채 남지 않았고, 팀당 각각 2~3경기씩 남겨둔 상황이다. 일찌감치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으로 갈려졌으며, 몇몇 팀들은 다음시즌에도 K리그 클래식에서 뛰게 되었고..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1.22
한국 vs 스위스 평가전을 통해 보는 득(得)과 실(失) 2012년 런던에서 벌어졌던 복수를 재현하다. (이청용의 결승골에 힘입어, 한국은 1년 전 런던에서 벌어졌던 스위스전 2대1 승리를 한국에서도 재현했다. 사진출처 OSEN) 2012년 7월, 런던에서 우리는 스위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고 6년 전 독일에서 당한 패배를 앙갚음하는 데 성공했다.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3.11.16
포항이 FA컵 우승하는 과정에서 바라보아야 할 것들 (포항은 2012년에 이어 2년 연속 FA컵 챔피언 자리에 올라섰다.) 120분 혈투에 모자라서 승부차기까지 가서야 희비가 엇갈렸다. 승자는 정상에 오른 기쁨에 도취된 반면, 패자는 고지점령을 눈 앞에 두고 실패한 아쉬움만 남았다. 이번 2013년 FA컵 결승전이었던 전북과 포항, 포항은 작년 2012..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0.20
이유있는 울산의 '8월 DTD 현상' (7월과 달리 8월에 접어들고 나서 울산은 좀처럼 이기질 못한다. 오늘 성남전도 그러했다. 사진출처 엑스포츠뉴스) 7월까지 무패행진을 달리면서 차곡차곡 승점을 챙겨, 포항을 밀쳐내고 1위에 등극하던 순간이 엊그제 같았던 울산이었는데, 현재는 7월과 달리 정반대 상황으로 가고 있다...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3.08.25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축구협회일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K리그를 즐겨보는 팬들은 K리그를 운영하는 프로축구연맹을 향해 가진 불만들이 적잖다. 소소한 것에서부터 가장 큰 사건들까지 다양하게 쌓여있다. 주로 해당 경기의 판정 등이나 서비스 등이 불만족스러워서 아쉬운 마음에 하는 말들이 메인이며, 연맹은 이러한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07.21
이동국을 끊임없이 따라다니는 '국내용'이라는 단어에 관하여 대한민국 대표팀은 8회 연속 월드컵 본선에 진출하였다. 하지만 결과물에 비해 과정이 영 탐탁치 못했었다. 지난 6월에 있었던 3번의 경기에서 1승 1무 1패를 기록하는 아슬아슬한 경기력으로 자력진출이 아닌 다른 경기 결과를 지켜봐야하는 처지까지 갔었다(우리는 우즈벡과 카타르의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3.07.03
2013년 K리그 클래식 겨울이적시장 총결산 이제 정확히 일주일 뒤에 K리그 클래식 2013년 시즌 그 화려한 대장정의 막이 올라간다. 이번 시즌에는 14개팀이 우승과 강등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되며,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 14개팀 모두가 제각각 자신들만의 스타일로 겨울 프리시즌동안 준비해왔다. 지난시즌을 치르면서 부족했던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02.23
올시즌 누가 살아남을까? 새로 부임한 6개팀 감독 생존경쟁 시작 프리시즌에만 무려 6명 감독 교체가 일어난 국내축구판 확실히 승강제 효과가 무섭게 작용하긴 했나보다. 승강제로 인해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을 통하여 큰 차이 날 것 같지 않던 16개팀들의 차이점이 명백히 드러났고, 감독의 역량도 확실히 차이가 났었다. 감독이 제대로 역량을 내지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0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