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레전드 특집] 02. '가물치' 김현석 이탈리아 명문구단 유벤투스를 대표하는 선수를 꼽아보라고 하면, 가장 먼저 언급하는 이가 알레산드로 델피에로다. 그는 토리노에서 태어난 토리노 로컬보이는 아니지만, 자신의 축구커리어 한평생을 유벤투스 팀 하나에 다 바쳤고, 유벤투스와 함께 희노애락을 느끼면서 지난시즌까..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12.17
정몽규 총재, 부산 구단주 타이틀은 왜 달고 있는가? (부산의 안익수 감독이 성남 차기 감독으로 확정되었다. 하지만 이 과정에 논란이 많다. 사진출처 OSEN) 살림살이 다 빼앗긴 부산, '대승적 차원'에서 내주는 것이다? 요즘 K리그 판도는 온통 교체 칼바람이 불고 있다. 이번에 각각 타이틀을 챙긴 울산과 포항, 서울, 그 외 제주와 경남, 상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2.15
FIFA 클럽월드컵에 나가는 울산, 그리고 그들이 상대하는 팀들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 울산의 아시아 챔피언 등극, 난 꿈을 꾸고 있는게 아닐까 가끔 의심스럽기도 하다.) 살다살다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가고, 그것을 홈경기로 보는 날이 오더니 그것도 모자라서 내친김에 울산이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하던 광경을 현장에서 목..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12.08
모아시르 감독을 떠나보내야만 하는 대구의 눈물 젖은 속사정 (결국 모아시르 감독은 대구를 떠나게 되었다. 모아시르와 대구, 두 다 원치 않은 결말이다.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분명히 대구는 K리그 잔류 확정을 지은 지 오래됐음에도 불구하고, 시즌 종료를 앞두고 분위기가 영 좋지 못하다. 어제 광주를 2부리그로 보내야만 했던 악역 역할을 해서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1.29
'본격!' 울산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깨뜨리는 글 (살다살다 아챔결승전을 홈에서 보다니!! 으어니!!) 옛날 마야인의 예언처럼 지구가 올해 멸망할 징조인가? 내가 울산빠 20년을 하면서 이런 날이 올 것이라고 감히 예상하지도 못했다. 울산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4강을 넘어서 결승전에 진출하게 되었다. 결승전에 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11.09
울산에게 수원전이 가져다주는 의미는? (험난한 타슈켄트 원정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둔 울산, 아챔 결승전 진출에 한발짝 앞섰다) 중요한 시점에 놓여있는 울산, 그리고 맞이하는 수원전 정말 예상치도 못한 기적이 일어났다. 다소 어려운 경기로 승리도 장담하기 힘들었던 타슈켄트 원정에서 울산이 분요드코르를 상대로 3대1..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10.27
수원시민이 바라보는 수원 FMC 해체사태, 그리고 염태영 시장 (2010년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17세 이하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한국 여자축구대표팀) 2000년대에 접어든 이후 한국 여자축구의 국제적 위상이 급부상하였다. 아직 여자월드컵에서 우승할만큼 강력한 전력을 구축한 것은 아니지만, 최근 크고 작은 메이저대회에서 한국대표팀이 굵..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0.23
[Preview] 누가 트로피에 입맞춤을 할 것인가? FA컵 결승전 포항 vs 경남 (왔다네~ 왔다네, 내가 왔다네~ 포항 vs 경남의 몰빵 한판 승부. 사진출처 대한축구협회) 마지막 한 판 승부만 남았다. 2013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본선직행 티켓이 걸려있기도 한 이 대회에서 포항과 경남, 둘 다 양보할 수 없는 타이틀이다. 두 팀 다 상위스플릿에 무사히 안착하긴 했지만..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0.20
20-20 달성을 눈 앞에 둔 몰리나, 하지만 서울팬들로부터 저평가받고 있다. ('20-20' 이라는 K리그 신기록을 수립하기 위해 도전하는 마우리시오 몰리나.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K리그 신기록을 향해 나아가는 몰리나 몰리나도 어느새 한국에서 뛴 지 4년차에 접어들었다. 2009년 여름에 약 14억원의 이적료를 기록하고 성남으로 막 건너올 때만 하더라도 '과연 이 선..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0.13
다시 쓰는 인천 vs 대구 34라운드 리뷰 : Hidden Big Match (대구와의 3번째 경기를 치룬 인천은 이윤표의 2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둬 하위스플릿 독주체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2년 K리그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켰던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상반기에는 대구, 하반기에는 인천이라고 꼽을 수 있겠다(경남의 상위스플릿 진출도 나름 돌풍에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