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레전드 특집] 01. '유비' 유상철 어느덧 내가 축구에 빠져든 지도 올해 딱 20년을 채운 것 같다. 그만큼 시간이 오랫동안 흘러갔다(어후 이 축덕 냄새 심하게 풍기는 왕덕후야). 그러고보면 내가 왜 축구라는 공놀이에 빠져서 두 번 다시 헤어나오지 못하는 늪 속으로 빨려들어갔는지 곰곰히 생각해보았다. 생각해본 결과,..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10.03
강원 남종현 대표의 사퇴발언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강원의 남종현 대표가 9월 18일에 강원 대표직을 사임하겠다고 밝히면서 강원 내부가 술렁이고 있다) 남종현 대표 "강원 사장직에서 사퇴하겠다" 강원FC 남종현 대표이사가 사퇴 의사를 밝혀 강원의 내부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지난 18일 구단자금 부족과 성적 부진, 건강상 등을 이..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9.21
울산이 극복해야 할 문제 '이승렬 딜레마' (울산에게 이승렬의 존재란? 고어 계륵(鷄肋)처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 입장에 처해있다) 애매한 위치에 놓여있는 이승렬 지난 8월 마지막 주(8/26) 경기를 끝으로 K리그 정규리그는 끝이 났고, 지난주에 FA컵 4강전에서 경남에게 모든 면에서 완패하면서 사상 최초 FA컵 우승의 꿈(이것만..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9.13
지금 울산에게 필요한 것? 승리에 대한 절실함과 오늘 쓰러지겠다라는 의지 "이미 무너진 트레블" 울산, FA컵 4강에서 좌절 (FA컵 4강전에서 울산은 경남과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속수무책으로 완패했다. 사진출처 스포츠조선) "속절없이 완벽하게 패배했다"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는 경기였다. 울산은 9월 1일에 열렸던 경남과의 FA컵 4강전 경기에서 3대0 완패를 당했다..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9.03
축구계에서 듣기 거북한 단어, '대승적 차원'. 그리고 해외로 가는 어린 선수들에 대한 과도한 기대 바르샤 유스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 한국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내다 (바르셀로나 유스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국제축구대회에서 바르샤 유스 대표로 참가하였다) 지난 8월 27일, 전남 강진에서 제7회 한국중등연맹회장배 겸 전라남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8.29
[Preview] 울산 vs 전북 : 유종(有終)의 미(美)를 거둬야 할 시기 (여름은 이제 다 가고, 정규시즌도 이제 어느덧 마지막 라운드에 접어들었다 두둥-) 울산 vs 상주 Review -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기분이 드는 울산의 경기력 (하마터면 김신욱의 해트트릭이 묻혀버릴 뻔 했던 상주전. 이겨도 이긴 것 같지 않은 이 기분은 뭐지) 삼복 더위는 다 지나갔는..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8.26
상위스플릿으로 잔류하는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예측하기 힘들었던 K리그 28라운드 : 원정팀 싹쓸이 라운드 (그림파일 출처 : 알싸 10년후전북구단주님) 한 달 동안 본인이 잠시 국내를 떠나있는 사이(본인은 한 달간 유럽여행을 했었다)에 K리그 판도가 많이 바뀌었고, 이전에 상위스플릿 잔류팀이 일부 정해졌다는 것은 들었다. 그런 전..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8.20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2 전편이었던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1(http://blog.daum.net/manutdronaldo/437)가 포스팅 후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올 줄은 몰랐다. 원래는 몇명으로 줄여서 하나로 끝낼까하고 생각했으나, 이왕 하는 김에 각 구단에서 그러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을 한 명씩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6.30
[Preview] 울산 vs 포항 : 동해안더비, 윗집과 아랫집이 만났을 때 (울산★싸모킬러님의 프리뷰 영상입니다. 역시 능력자 굿굿) 아랫공기는 어떠합니까? 여기 윗공기는요....(3월 3일 개막전 리뷰, 그리고 그 후) (포항분들은 기억하십니까? 3월 3일, 김신욱의 골대를 부숴버릴듯한 그 슈팅을 말입니다.) 2012년 3월 3일, 벌써 3달 전 이야기다. 2월말에 펼쳐진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6.27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1 unsung : 1. 노래가 되지 않은 2. 불려지지 않는, 찬양되지 않은 heroes : hero(영웅, 용사)의 복수형.. 동의어 - heros 보통 이러한 "unsung heroes" 라는 표현은 우리가 흔히 아는 슈퍼스타들이 아닌 그 슈퍼스타들에게 집중조명된 스포트라이트 밖에 존재하고 있는 알려지지 않은 영웅들을 일컬을 때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