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란만장했던 2016년, '추락한 명가' 성남의 흥망성쇠 (K리그 최다 우승팀이자, 최고 명문 중 하나로 꼽힌 성남의 강등. 그 어떤 것보다도 충격적인 소식이었다.) 2016년 11월 20일, 성남 탄천 종합운동장. 작년 2015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이어 이번에도 충격적인 결과물이 나왔다. 작년에는 리그 4회 우승에 빛나던 부산이 강등이라는 쓴 잔..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6.11.22
놓칠 수 없는 상위스플릿행 티켓, 정규리그 마지막 라운드에 웃는 자는 누구? 춤추는 리그테이블, 스플릿모드 돌입 전까지 앞으로 남은 라운드는 "-2" (2016년 K리그 클래식 정규리그도 어느새 2라운드만을 남겨두고 있다.) 지난 3월 대장정의 막을 올렸던 2016년 K리그 클래식도 어느덧 정규리그가 끝나고 상, 하위 스플릿모드로 돌입하기까지 앞으로 2경기만을 남겨두..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6.09.23
[J-Hyun의 축구학개론] 서울 1-1 성남 서울 1-1 성남 : 두 팀은 이번 경기에서도 서로가 가지고 있는 징크스를 깨뜨리는 데 실패했다. (2014년 FA컵 결승전 이후 상암에서 다시 맞붙은 두 팀) 2014년 11월 23일, 상암에서 하나의 드라마가 만들어졌다. 상주와 전북을 꺾고 결승전까지 올라온 서울과 성남은 연장전까지 포함하여 120분..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5.05
[J-Hyun의 축구학개론] 전북 2-0 성남 전북 2-0 성남 : 성남은 이번 대결에서도 전북이라는 크나큰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전북은 성남과의 최근 전적에서 승리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했다) 2012년 개막전 이후, 이들은 3년만에 개막전 상대로 만났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에도 리그 챔피언(전북)과 FA컵 챔피..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3.09
성남의 FA컵 우승이 가져다 주는 파생효과 120분간 혈투 속 승리한 성남, 통산 3번째 FA컵 우승을 거둬 (성남은 2011년 이후에 3년 만에 FA컵 우승을 이뤄내면서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월 23일 일요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숨막히는 혈전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티켓을 딸 수 있는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1.25
이번시즌 핫이슈메이커가 될 만한 K리그의 떡잎들 Part.1 어느덧 3월의 절반이 지나갔다. 3월의 절반 가량이 지나가는 동안,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은 2경기나 치룬 상황이고,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는 오늘부터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제 한반도에 다시 한 번 축구열기는 시작되었다. 물론 초반이기 때문에 섣불리 OO가 더 낫고, 더 뛰어나..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3.22
[J-Hyun의 축구학개론] 성남 0-0 서울 성남 0-0 서울 : 승부를 냈어야 할 경기였는데, 무승부로 끝나면서 서로에게 아쉬웠던 경기였다. 공교롭게도 성남과 서울, 두 팀은 좋지 않은 시작으로 개막전을 맞이했다. 성남과 서울은 각각 경남과 전남을 상대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하고, 오히려 일격을 당하면서 개막전부터 1패를 당..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4.03.16
'성남 레전드' 였던 박종환의 성남 복귀가 몰고 온 파장 '성남의 황금시대 창업자' 박종환 감독의 컴백 (K리그의 한 획을 그었던 박종환 감독이 K리그로 복귀했다. 사진출처 스포츠동아) 2013년 성남은 외적으로 다소 위태위태했었던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성남 레전드였던 안익수를 감독으로 불러들여 없는 살림 짜내서 최대 효율성을 끌어내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25
올시즌 누가 살아남을까? 새로 부임한 6개팀 감독 생존경쟁 시작 프리시즌에만 무려 6명 감독 교체가 일어난 국내축구판 확실히 승강제 효과가 무섭게 작용하긴 했나보다. 승강제로 인해 도입된 스플릿 시스템을 통하여 큰 차이 날 것 같지 않던 16개팀들의 차이점이 명백히 드러났고, 감독의 역량도 확실히 차이가 났었다. 감독이 제대로 역량을 내지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02.15
한상운을 한 번 더 믿어볼 필요가 있다. (2012년이 한상운에게 최악의 해가 될 줄, 누가 알았겠나. 사진출처 OSEN) 한상운의 2012년은 참으로 잔혹했다. '한페르시' 혹은 '한마리아'라 불리면서 2011년 시즌 부산 공격의 중심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었던 한상운. 그는 성남의 상징이라 불리는 장학영에다가 15억원이라는 현금까지 얹어..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3.0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