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22

이적(移籍)? 이적(離籍)! 팬들과 그렇고 그렇지 못한 사이의 선수들 시리즈

이적(移籍) : 운동선수가 소속팀에서 다른 팀으로 옮기는 일. 영어로는 Transfer라고도 한다. 운동선수로써 '이적'이라는 이 단어는 보통 침체기에 빠져 입지가 줄어든 선수가 쫓겨나 다른 팀에서 새롭게 도모하는 경우나, 아니면 해당 팀에서 잘나가는 선수가 더 성장하기 위해 좀 ..

[하나은행 FA컵 4강전 프리뷰] 수원 vs 울산 : 결과가 눈에 보이는 배수진(背水陣)

배수진(背水陣) : 1.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 중국 한(漢한수 한/한나라 한 ㉠한수, 물 이름 ㉡한나라 ㉢종족 이름 " alt>漢)나라의 한신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趙나라 조 ㉠나라 이름 ㉡조나라 ㉢성의 하나 ">趙)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

K리그 전반기 리뷰 : 슬슬 드러나는 판도, 3강 12중 1약

(그림파일자료 출처 : 알싸카페 쌈영님) 3월 6일에 개막을 알렸던 K리그가 3달에 거친 끝에 이제서야 전반기를 마쳤다. 매시즌마다 그랬지만, K리그는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판도와는 언제나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를 준다. 즉, 이러한 판도가 쉽사리 뒤집힌다..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원, 무엇이 문제인가?

올시즌 K리그 개막하기 전에 분노의 폭풍영입을 하면서 이번에 K리그 우승후보 0순위로 손꼽혔던 수원 블루윙즈. 개막경기이자 수도권 더비였던 서울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둘 때까지만 하더라도 올해는 수원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뚜껑을 열..

4월 2일 빅버드 블루랄라 Lady`s Day를 다녀오다(+수원vs울산 리뷰)

지난 A매치로 인해 한 주의 휴식을 취한 후, K리그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난주 주말은 프로야구가 개막해서 그런지 1,2라운드에 비해 총집계 수는 조금 떨어졌다(그래도 이번 4라운드 K리그 관중 총집계수가 총 10만명을 넘어섰다). 나는 이번에 수원에 있는 집에 내려갈 겸, 학교 레포트 겸해서 ..

"오늘 상암은 빅버드 스타디움이었다", K리그 서울vs수원 직관 후기

오늘은 개구리가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하지만, 아직 서울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대낮 경기라서 얇게 입고 나왔던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마냥 차가운 바람이 종종 불어대서 감기 걸릴뻔...). 아직 날씨가 덜풀렸지만,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잠재울 순 없었다. 오늘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