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수원 vs 울산 : 철퇴의 제왕 - 두개의 탑 (Feat. 서리의여왕) 인터파크가 점지한 대로 이루어진 매치 (우리는 결국 인터파크에 의해 놀아난 것인가? 인터파크의 설레발은 그대로 적중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원과 서울이 다시 재격돌하여 슈퍼매치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던 이는 언론, 전문가, 축구팬들 통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3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이종격투가 카데르 케이타는 관중에게 팔꿈치샷을 날렸다)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지난 10월 19일 저녁, 수원 빅버드에서는 경기 결과보다도 수원과 알사드의 집단 난투극이 집중조명이 되었었다. 당시, 알사드 공격수인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1.02
시리우스는 아직 빛을 잃지 않았다 지난 8월 어느 주말, 나는 가족들과 함께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어느 낙지집에서 저녁 외식을 하게 되었다. 그 낙지집은 다른 일반 낙지집과는 달랐다. 왜냐하면, 그 낙지집에는 한국 축구계의 큰 획을 그었던 인물인 '시리우스' 이관우가 직접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유..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0.28
이적(移籍)? 이적(離籍)! 팬들과 그렇고 그렇지 못한 사이의 선수들 시리즈 이적(移籍) : 운동선수가 소속팀에서 다른 팀으로 옮기는 일. 영어로는 Transfer라고도 한다. 운동선수로써 '이적'이라는 이 단어는 보통 침체기에 빠져 입지가 줄어든 선수가 쫓겨나 다른 팀에서 새롭게 도모하는 경우나, 아니면 해당 팀에서 잘나가는 선수가 더 성장하기 위해 좀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9.03
2연전에 대처하는 울산과 수원의 자세 (화끈한 빅버드의 수요일 밤, 하얗게 불태우고 결국 수원이 승리하는 시나리오였다) 하얗게 불태워 버린 수요일 그 날 밤, 그리고 양 팀이 입은 상처 수요일 그 날 밤은 정말이지 잊을 수가 없는 밤이었다. 물론 여자친구와 단 둘이서 보냈던 그런 화끈하고 황홀한 그런 밤은 아니니깐 이상한 상상은 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8.27
[하나은행 FA컵 4강전 프리뷰] 수원 vs 울산 : 결과가 눈에 보이는 배수진(背水陣) 배수진(背水陣) : 1.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 중국 한(漢한수 한/한나라 한 ㉠한수, 물 이름 ㉡한나라 ㉢종족 이름 " alt>漢)나라의 한신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趙나라 조 ㉠나라 이름 ㉡조나라 ㉢성의 하나 ">趙)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8.24
K리그 전반기 리뷰 : 슬슬 드러나는 판도, 3강 12중 1약 (그림파일자료 출처 : 알싸카페 쌈영님) 3월 6일에 개막을 알렸던 K리그가 3달에 거친 끝에 이제서야 전반기를 마쳤다. 매시즌마다 그랬지만, K리그는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판도와는 언제나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를 준다. 즉, 이러한 판도가 쉽사리 뒤집힌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6.27
좀처럼 풀리지 않는 수원, 무엇이 문제인가? 올시즌 K리그 개막하기 전에 분노의 폭풍영입을 하면서 이번에 K리그 우승후보 0순위로 손꼽혔던 수원 블루윙즈. 개막경기이자 수도권 더비였던 서울과의 경기에서 2대0 완승을 거둘 때까지만 하더라도 올해는 수원의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많은 전문가들이 예상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뚜껑을 열..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5.10
4월 2일 빅버드 블루랄라 Lady`s Day를 다녀오다(+수원vs울산 리뷰) 지난 A매치로 인해 한 주의 휴식을 취한 후, K리그가 다시 시작되었다. 그러나 지난주 주말은 프로야구가 개막해서 그런지 1,2라운드에 비해 총집계 수는 조금 떨어졌다(그래도 이번 4라운드 K리그 관중 총집계수가 총 10만명을 넘어섰다). 나는 이번에 수원에 있는 집에 내려갈 겸, 학교 레포트 겸해서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4.05
"오늘 상암은 빅버드 스타디움이었다", K리그 서울vs수원 직관 후기 오늘은 개구리가 날씨가 따뜻해서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 하지만, 아직 서울엔 차가운 바람이 불었다(대낮 경기라서 얇게 입고 나왔던 내 선택이 잘못되었다는 마냥 차가운 바람이 종종 불어대서 감기 걸릴뻔...). 아직 날씨가 덜풀렸지만, 축구팬들의 뜨거운 열기를 잠재울 순 없었다. 오늘 상..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