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레전드 특집] 04. 영원한 '밀레니엄 특급', 이천수 사람들에게 있어 팀에서 '레전드' 로 평가받는 선수들이 공통분모격으로 해당되는 기준이 '해당팀의 원클럽맨' 이라거나, 아니면 '최소 그 팀에서 오랫동안 뛴 선수' 로 클럽에서 얼만큼 뛰었는지를 중요시하게 여긴다. 물론 그 클럽에서 오랫동안 뛴 시간은 중요하다. 그만큼 클럽을 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6.06.17
[J-Hyun의 축구학개론] 수원 2-1 인천 수원 2-1 인천 :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수원은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양 팀 다 이번 경기 선발라인업이 다소 신선했었다) 우라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2015년 전체 일정의 시작이 좋았으나, 그 좋은 느낌은 오래가지 못했다. 수원은 뒤이어 베이징 원정에..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3.15
다시 쓰는 인천 vs 대구 34라운드 리뷰 : Hidden Big Match (대구와의 3번째 경기를 치룬 인천은 이윤표의 2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둬 하위스플릿 독주체제를 형성하기 시작했다) 2012년 K리그에서 가장 큰 돌풍을 일으켰던 팀을 꼽으라고 한다면, 상반기에는 대구, 하반기에는 인천이라고 꼽을 수 있겠다(경남의 상위스플릿 진출도 나름 돌풍에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10.05
상위스플릿으로 잔류하는 마지막 티켓을 잡아라! 예측하기 힘들었던 K리그 28라운드 : 원정팀 싹쓸이 라운드 (그림파일 출처 : 알싸 10년후전북구단주님) 한 달 동안 본인이 잠시 국내를 떠나있는 사이(본인은 한 달간 유럽여행을 했었다)에 K리그 판도가 많이 바뀌었고, 이전에 상위스플릿 잔류팀이 일부 정해졌다는 것은 들었다. 그런 전..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8.20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2 전편이었던 K리그 내에 존재하는 unsung heroes(알려지지 않은 영웅들) Pt.1(http://blog.daum.net/manutdronaldo/437)가 포스팅 후에 이렇게 뜨거운 반응을 몰고 올 줄은 몰랐다. 원래는 몇명으로 줄여서 하나로 끝낼까하고 생각했으나, 이왕 하는 김에 각 구단에서 그러한 위치에 있는 선수들을 한 명씩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6.30
유니폼이 상징하는 의미 : 단순한 옷차림, 피아구분 그 이상의 의미 (스포츠 팀에게 있어서 유니폼이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유니폼(Uniform), 단순히 피아구별 그 이상의 의미 한 가지 질문을 하나 던져보려고 한다. 스포츠에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유니폼을 착용한다는 것은 '우리팀'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2.15
K리그는 현재 '동유럽 열풍'입니다. 90년대 동유럽의 추억 1983년에 개막한 K리그도 어느덧 서른 살이 다되어간다. 이 스물여덟해 동안 K리그를 거쳐간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있었고, 이들이 오늘날의 K리그가 있기까지 적지 않은 공헌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외국인 용병'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저 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2.21
인천 팬들과 허정무 감독의 불편한 만남, 무엇을 얻었는가? 인천 서포터즈의 허정무 감독 청문회(?) 지난 주말, 인천은 K리그 꼴지를 달리고 있는 강원을 상대로 0대0 무승부를 기록하면서 또다시 고순도 무재배에 성공했다. 게다가 강원원정에서 거의 강원에게 밀리다싶이한 경기력으로 인해 인천 유나이티드 서포터즈들은 단단히 화가 나버렸다. 그러한 졸전..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8.27
유병수의 결정에 대해 무조건 손가락질 하지말라 2010 K리그 득점왕 출신이자 인천과 K리그가 자랑하는 라이징 스타, '월미도 호날두' 유병수가 해외로 리그진출하게 되었다. 유럽이 아닌 중동리그로 진출하게 되었다. 유병수의 차기 행선지는 이영표의 전소속팀인 사우디 리그의 명문 클럽 알 힐랄이다. 인천과 알 힐랄은 지난 21일에 이적 동의서를 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7.23
K리그 전반기 리뷰 : 슬슬 드러나는 판도, 3강 12중 1약 (그림파일자료 출처 : 알싸카페 쌈영님) 3월 6일에 개막을 알렸던 K리그가 3달에 거친 끝에 이제서야 전반기를 마쳤다. 매시즌마다 그랬지만, K리그는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판도와는 언제나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를 준다. 즉, 이러한 판도가 쉽사리 뒤집힌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