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38

슈퍼스타들의 미국진출기, 왜 그들은 미국으로 향하는가?

'축구불모지'로 불리우던 미국, 신대륙에 첫 발을 내딛은 '축구황제' 세계에서 가장 스포츠에 열광하고 스포츠라는 컨텐츠를 많이 소비하는 나라를 꼽자면, 미국을 따라올 국가가 없다. 스포츠강국이자, 엔터테인먼트를 상징하는 나라로 불리울 정도로 미국 인구 대부분이 스포츠를 즐기..

축구시장에 뛰어든 뉴발란스, 과연 그들은 성공할까?

"아디다스 vs 나이키" 양강구도로 평행을 달리고 있는 축구시장 (축구시장의 최대지분을 쥐고 있는 두 회사, 아디다스 vs 나이키 의 전쟁은 오늘도 계속되고 있다) 현대사회로 접어들수록 스포츠는 자본과 더이상 별개로 바라볼 수가 없다. 고대 그리스 올림픽부터 내려져왔던 스포츠만의 ..

피치 주위를 맴도는 상반된 인권 : 인종 차별주의와 동성애 지지 운동

축구판에 떠도는 광기 어린 전염병 : 인종 차별주의(Racism)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첼시팬들의 파리 인종차별 사건) 유럽 현지 시간으로 2월 18일,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뉴스가 곳곳으로 퍼져갔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이었던 PSG와 첼시의 1차전 경기가 있던 2월 17일 저녁, 파리 지하..

ACL의 새로운 신화를 만든 웨스턴 시드니의 드라마

2012년 머나먼 축구 변방국에서 일어난 변방 클럽 우리의 뇌리 속에 오세아니아의 중심부인 호주는 축구 변방국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며, 그들에 대해 알려진 바는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호주 국가대표팀이 최근 2006년 독일월드컵 16강전 진출을 기점으로 꾸준히 월드컵 무대에 나오고 ..

FFP제도는 결국 이적시장의 가열되는 열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지나치게 과열되는 이적시장을 제어하기 위해 탄생한 UEFA FFP 제도 (한 번 불타오르면 꺼질 줄 모르는 이적시장에 불끄기 위해 UEFA는 FFP 제도를 도입하여 진정시키려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은 매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 클럽의 한 시즌을 크게 ..

본격대결 Pt.2 : 데이비드 베컴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중 언론에 의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이들.

"오늘날의 영웅들이 그에 대한 기대와 명성에 부응하려면, 젊은 팬들에게 더 많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우먼스 렐름> 에 실린 금주의 독자 편지 1997년 2월 6일 - 스포츠 스타가 청소년의 도덕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언론뿐 아니라, 공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자주 꺼내..

논쟁 : 현재 세계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는 누구인가?

논란의 씨앗을 뿌린 아르투로 비달의 인터뷰 아르투로 비달 曰 "나는 세계에서 가장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이다!" 지난 1월 22일 수요일, 유벤투스의 스타플레이어이자 칠레의 히어로인 아르투로 비달은 공수 양면을 통틀어서 자신보다 현재 더 뛰어난 중앙미드필더는 없다면서 세계를 향..

당신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호날두 vs 리베리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이번에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곧 있으면 올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릴 것이다. 2010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합체된 이래에 이 트로피는 리오넬 메시의 전유물인 것처럼 그의 품에만 머물..

2013년 아시아 챔피언스리그가 가져다준 2가지 의미

광저우 헝다, 아시아 챔피언으로 등극 (광저우 헝다가 2013년 아시아 챔피언에 등극했다.) 올해 아시아 챔피언스리그의 왕좌는 중국클럽인 광저우 헝다에게로 돌아갔다. 광저우 헝다는 아챔 결승전에서 K리그의 서울과 홈&어웨이 경기를 치뤄서 1차전에는 2대2, 2차전에는 1대1로 승부를 가..

조금 비틀어진 시각으로 본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그림자'

(2012년 FIFA 발롱도르도 결국 리오넬 메시에게로 돌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었던 2012년 FIFA 발롱도르는 누구나 예상했듯이,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게로 돌아갔다. 그 어떤 이변은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2위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차지했고, 3위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