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축구/호랑이의 집 57

[Preview] 울산 vs 부산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하거늘..

Prologue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역시 옛날 조상님들 말은 전혀 틀린 게 없다(매번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맞췄다.). 어쩌면 이번라운드가 올시즌 최고의 웬수끼리 맞부딪치는 것이기에 더욱 더 이 속담이 어울리는 게 ..

[Preview] 울산 vs 포항 : 동해안로케 웨스턴무비 '놈놈놈'(동해안 더비)

Prologue : 동해안 앞바다에 숨어있는 '승점 3점'을 획득해라! 단 한 장의 지도! 세 명의 추적자! 이긴 놈이 다 가진다! 때는 바야흐로 2011년, 다양한 인종이 뒤엉키고 온갖 전술들이 난무하는 이 무법천지 한반도 K리그의 축소판인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각자 다른 방식으로 격동기를 살아가는 K리그의 풍운..

[Preview] 광주 vs 울산 : 누구를 향하여 재뿌리는가? (Feat. Footballtainment::)

(그동안 사정상 2주결방한 것에 대해 죄송한 말씀부터 올리고 시작하겠습니다 (_ _)) Prologue : 다른듯하면서 공통점 - 상대팀 밥상에 재뿌리기 (누가 누구의 밥상에 재를 뿌리려나? 재뿌리기, 혹은 밥상 엎기 전문 두 팀의 재대결) 지금 K리그 판도에서 가장 무서운 태풍이 급부상하고 있는데, 바로 울산이..

[Preview] 제주 vs 울산 : 청출어람(靑出於藍). 뛰는 스승 위에 나는 제자?

(우왓, 서리님의 스폰서쉽을 받게 되다니 우오오오 +ㅁ+) Prologue : 서산원정에서의 씁쓸한 추억, 그 후 4달 (서산의 추억, 잊어서는 안될 역사.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2011년 5월 15일, 울산 호랑이 구단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쪽팔릴 정도로 고개를 들지 못했던 날로 기억하며, K리그 역사상 가..

[하나은행 FA컵 4강전 프리뷰] 수원 vs 울산 : 결과가 눈에 보이는 배수진(背水陣)

배수진(背水陣) : 1. 강이나 바다를 등지고 치는 진. 중국 한(漢한수 한/한나라 한 ㉠한수, 물 이름 ㉡한나라 ㉢종족 이름 " alt>漢)나라의 한신이 강을 등지고 진을 쳐서 병사들이 물러서지 못하고 힘을 다하여 싸우도록 하여 조(趙나라 조 ㉠나라 이름 ㉡조나라 ㉢성의 하나 ">趙)나라의 군사를 물리쳤다..

신태용매직인가, 김호곤매직인가? 빛났던 에벨톤듀오쑈쑈쑈

(에벨톤듀오(에벨찡요-에벨톤)의 활약으로 성남은 3연승을 달리게 되었다) 신태용매직이 작년에 이어 다시 한 번 빛을 발하는 것인가, 아니면 흑마법인 김호곤매직이 이 경기에서 다시 부활했던 것일까? 경기 결과는 3대2 펠레스코어로 한창 재밌는 경기였던 것으로 보이지만, 경기 내용면으로 따져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