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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view] El Clasico Derby (Real Mardrid vs FC Barcelona) : STAR WARS

2010년 11월 29일 월요일 저녁 9시(한국시각으론 2010년 11월 30일 화요일 새벽 5시), 지상 최고의 축구더비가 이베리아 반도의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격돌한다. 바로 레알 마드리드와 FC 바르셀로나의 경기. 60억 지구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경기이기도 하다. (엘 클라시코 더비가 더욱 더 치열하면 치..

이번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보석, 서정진과 홍철

어젯밤 있었던 UAE와의 4강전 패배는 아직도 여운이 남는다. 박주영의 군면제도 날아가버렸기에 홍명보 감독이 더 밉기도 하다. 그런 씁쓸함과 안타까움도 있었지만,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얻은 소득이 있었다면 새로운 보물들의 등장이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박주영, 김정우, 구자철 등 뛰어났던 선..

전술실패로 날아간 금메달의 꿈, 연장전 버저비터에 무릎꿇은 AG한국대표팀

통한의 버저비터 골을 내주면서 AG 한국대표팀은 연장접전 끝에 아랍에미리트에게 1대0으로 무릎꿇으며 결승진출이 좌절되는 동시에 금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120분 내내 높은 점유율과 쉴새없이 공격을 몰아부쳤음에도 불구하고 아랍에미리트의 역습 한방에 모든 게 날아갔다. 그런데 어쩌면 예견된 ..

울산, 아시아 제패에 대한 야망은 정녕 포기한건가??

경기 스코어 3대1.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을 따기 위한 울산의 발걸음은 여기서 멈췄다. 오늘 낮 3시에 울산 문수경기장에서 울산은 아챔 우승팀인 성남을 불러들여 K리그 통합 챔피언쉽 준플레이오프를 치뤘는데, 성남 외국인 3인방에게 속절없이 무너지며, 다시 한 번 우승의 야망이 산산조..

Arsenal vs Tottenham Review - 세스크의 손이 토튼햄 극장을 만들다 -

(사진출처 : 베스트일레븐) 북런던 더비 아스날vs토튼햄의 경기는 다시 개봉된 토튼햄 극장으로 3대2 토튼햄이 17년만에 아스날 홈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맛보았다. 아스날 평점(내 주관적) 파비앙스키 (6.5) : 세 골을 헌납하긴 했지만, 그의 실책으로 먹히진 않았다. 날카로운 슛팅을 몇차례 선방. 사냐 (5..

Arsenal vs Tottenham (North London Derby) Preview : 1위 vs 4위

레즈 더비, 머지사이드 더비, 맨체스터 더비, 이번 라운드는 북런던 더비다. 북런던 라이벌인 아스날과 토튼햄, 이번 라운드에서 반드시 승리를 거둬야만 한다. 1위 첼시는 홈에서 선더랜드에게 3대0 충격패를 당하고, 수비진이 부상병동으로 신음하고 있고, 3위인 맨유는 공격진의 부진과 부상 등으로 ..

"역대 최악의 멘탈", 악마의 재능 마리오 발로텔리를 과연 누가 휘어잡나?

인테르 모라티 구단주를 애간장 녹이며 "포스트 호나우두"로 등장했다가 "밤의 황제"로 타락했던 브라질의 아드리아누(AS로마), 예전 인터뷰에서 "나는 아직 내 능력의 30%밖에 쓰질 않았다."며, 이탈리아 최고의 악동으로 불리며, 그놈의 악동기질 때문에 리피 감독에게 찍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때 출..

2010/11 EPL 1/3분기 Review -처음부터 줄곧 계속 잘 나가는 팀이 없다-

2010/11 EPL도 어느덧 1/3이 훌쩍 지나갔다. 매 해가 지날수록 EPL 순위경쟁의 치열함은 더해져만 갔었지만, 그래도 강팀들의 기세를 그렇게 꺾이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시즌은 확실히 달랐다. 지금 순위상으로는 첼시(1위), 아스날(2위), 맨유(3위), 맨시티(4위) 순으로 많이 달라진 것 같진 않아 보이지만..

아시아 중심에서 또다시 K리그를 외치다 -성남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우승-

2010년 11월 13일, 종료휘슬이 울리고 일본 요코하마 국립경기장에서 다시 한 번 K리그를 외쳤다. 경기 종료 스코어는 3대1, 성남의 완벽한 우승이었다. 불과 딱 1년전만 하더라도 여기서 포항이 아시아 정상에 올라섰는데 말이다. 이번 아챔에서 오일머니를 잠재우고 강력한 돌풍을 일으켰던 조바한(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