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폰과 스토라리, 그들의 동거는 과연 가능할까? 이번 시즌 유벤투스는 주전 골키퍼이자 부주장이었던 지안루이지 부폰이 지난 남아공월드컵에서 부상으로 최소 6개월간 그가 없는 상태에서 경기를 치뤄야하는 위험요소를 안고 이번 리그를 시작했다. 하지만, 부폰의 부재에 대한 걱정은 금방 사라졌다. 바로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밀라노에서 토리..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1.01.04
[2010/11 EPL 전반기리뷰 2. 이변의 팀(상승세)] 선더랜드의 난(亂) [2010/11 EPL 전반기리뷰 1. 최고 이적생] 편에 이어서 2010/11 EPL 전반기에 '강한 한 획'을 긋고 있는 팀을 조명해보려고 한다. EPL 이번 시즌은 유난히 중상위권 팀들의 반란이 돋보이고 있다. 이미 기존의 빅4 체제에서 리버풀은 멀찌감히 Knock-Out 되어 저멀리 굴러가버렸고(감독 하나의 영향이 이정도라는거..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1.03
[2010/11 EPL 전반기리뷰 1. 최고 이적생] '믿고 쓰는 레알산' 반더바르트 EPL의 묘미 박싱데이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가고, 2010/11 EPL 이번시즌도 절반가량 흘렀다. 이번 시즌은 볼튼, 선더랜드를 필두로 한 중상위권 클럽들의 강세로 선두권 형성에 엄청난 혼전을 가져다 주고 있고, 강등권 싸움 또한 도그파이트처럼 치열하다. 절반 가량 지나간 이번 시즌의 리뷰를 한 번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30
"마성의 남자(?)" 에딘 제코를 짝사랑하는 빅클럽들, 과연 누가 쟁취할까? 브리튼 섬에서 열리는 리그를 비롯한 몇몇 리그를 제외하고 지금 유럽 대부분 국가 리그는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EPL도 갑자기 들어닥친 한파 덕분(?)에 나름 윈터 브레이크를 보내는 팀들도 있어, 이번 박싱데이가 예전 박싱데이에 비해 여유롭게 치루고 있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 바다건너축구/독국 2010.12.30
퍼거슨 감독이 생각하고 있는 차기 골키퍼는? 박지성과 같은 해에 맨유에 입단하여, 몇시즌 동안 맨유 골대를 든든하게 지켜줬던 에드윈 반더사르도 어느덧 불혹의 나이에 접어들며 올시즌 끝으로 은퇴하겠다고 결심을 굳힌 상태라고 한다. 그동안 반더사르의 활약으로 골키퍼에 대해 고민하지 않았던 퍼거슨 감독은 이제 슬슬 반더사르의 대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26
베니테즈가 떠난 인테르 감독으로 올 자는 과연 누구?? 부임한 지 6개월만에 라파 베니테즈는 인테르 감독직에서 물러났다. 이미 예견된 일이었다. 지난 시즌 트레블 달성을 했던 디펜딩 챔피언으로썬 도무지 믿기기 힘든 형편없는 경기력, 그리고 그칠 줄 모르는 추락. 제 아무리 '성인군자'라 불리던 마시모 모라티 인테르 구단주도 인내심이 다다랐다. 클..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0.12.24
AC밀란, 공격진에 화룡정점을 찍는가? 훈텔라르-보리엘로-호나우딩요 조합을 본 지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이브라히모비치-호빙요, 그리고 곧 합류하게 될 카사노까지. 몇개월 사이에 AC밀란의 공격진이 천지개벽(?)했다. 그동안 삼프도리아 구단주와 마찰을 빚으면서 경기장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던 카사노는 결국 밀라노행을 택할 것..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0.12.23
한국의 마스체라노를 꿈꾸는 섬소년의 도전 몇년 전 우리는 KBS에서 방영했던 인간극장에서 섬소년 김귀현 편을 보면서 아르헨티나로 유학길을 떠나던 섬소년 김귀현을 접했을 것이다. 그 당시 한창 유망주로 주목받고 있었지만, 방영 이후론 한동안 잠잠했었다. 그랬던 그가 오래간만에 따끈따끈한 소식을 들고 매스컴에 나타났다. (현재 김귀..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0.12.23
드디어 컴백하게 되는 카카, 1월에 합류 확정!!! '황태자' 카카가 드디어 레알 마드리드의 연습구장인 발데바바스 훈련구장에서 팀동료들과 같이 훈련을 받음으로써 모습을 드러냈다. 그동안 무릎부상으로 남아공월드컵이 끝나고 수술을 받은 뒤 4개월간 전력에서 이탈하여 재활훈련에 전념하고 있었던 터였다. 부상기간에 수많은 이적설에 시달렸..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0.12.20
박지성 아시안컵 대표팀 차출, 논란거리가 못된다. 3주 뒤에 중동 카타르에선 월드컵 다음으로 권위가 있는 아시아 대륙컵인 아시안컵이 열린다. 이 우승컵을 우리 품으로 끌어안기 위해서 유럽파들을 전부 다 부를 작정으로 보인다. 그만큼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갈망과 아시아국가 최강팀이라는 자존심이 걸려있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 대..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