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Manchester United vs Arsenal : 역시 아스날 킬러 박지성 박지성이 다시 한 번 아스날을 침몰시키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해냈다. 오늘 새벽 5시(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맨유 vs 아스날의 EPL 17라운드 경기에서 맨유는 박지성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대0 승리를 거둬 아스날을 제치고 선두탈환에 성공했다. 이 날 맨유는 기존의 4-4-2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14
[Preview] EPL Rival Derby : Manchester United vs Arsenal 2010/11 EPL 이번 17라운드 최고의 매치 맨유 vs 아스날. 이 경기에서 EPL 선두가 결정짓게 된다. 우승경쟁 라이벌인 첼시는 토튼햄과 1대1 무승부를 기록하였기 때문에 사실상 두 팀 중 한 팀이 승리를 하게 된다면 단독선두로 치고 나갈 수 있는 상황이 된다. 현재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10승2무4패로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13
납득이 가질 않는 수원과 서울의 행보 8개월간의 긴 K리그의 일정이 끝난 지도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휴식기에 돌입하면서 K리그 각 구단들이 다음 시즌을 위한 준비가 시작되었다. 다음 시즌에는 광주 시민구단이 참가하게 되고, 기존에 광주를 연고로 두었던 상무는 상주로 연고지를 옮기게 된다. 그리고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챔피언인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0.12.12
이충성과 리 타다나리, 자이니치(재일교포)에 대한 우리의 이중잣대 최근에 일본 아시안컵 국가대표팀 선발이 이뤄졌다. 그 명단 중에서 아주 낯익은 이름이 눈에 띄었다. '리 타다나리'. 바로 재일교포 4세 이충성 선수였다. 그가 드디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이다. 하지만, 일본 현지에서는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했다는 자체에 대해 매우 불쾌해하고 있다는 게 대다수..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0.12.09
스네이더가 왜 FIFA 발롱도르 후보에도 들 수 없었던 것인가? 일단 스네이더의 FIFA 발롱도르 최종 3인 후보 탈락에 대한 아쉬움을 표하기에 앞서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와 사비, 그리고 리오넬 메시는 모두 2010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할만한 가치가 있는 선수들이고, 이들 중 누가 FIFA 발롱도르를 수상하더라도 이상할 것이 없다는 것을 전제한다. 실제 스네이더가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0.12.07
어처구니 없는 판정 덕분에 찝찝한 축제로 막을 내린 K리그 챔피언 결정전 마치 한 편의 정치쇼를 보는 듯한, FIFA 월드컵 개최국선정 파장이 식어갈 때쯤, 지난 주 일요일 대한민국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에서는 K리그 챔피언 결정전 2차전이 열렸다. 나도 이건 보러갈까 생각을 했었는데, 막상 일어나보니 오후 1시반이라 어쩔 수 없이 아프리카를 통해서 봐야만 했던...ㅜㅜ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0.12.07
이번 월드컵 개최선정은 처음부터 짜여진 정치쇼였다. 2010년 12월 1일, 스위스 취리히에서 펼쳐진 2018, 2022년 월드컵 개최국 선정에서 2018년은 러시아에게, 2022년은 중동 카타르에게 돌아가게 되는 이변을 낳아, 전세계 축구팬들에게 거대한 충격을 선사하였다. 하지만, 따지고 보면 이 개최국 선정은 이미 예고되어졌던 각본이나 다름없었다. 한마디로 물밑..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0.12.05
이번 12월에 모든 것이 달려있는 맨시티, 그리고 만치니 감독 EPL 10/11시즌 현재 4위, 지역 라이벌인 맨유에게 승점 5점차 뒤처져 있고, 5위인 토튼햄과 불과 승점 1점 차이로 근소하게 앞서나가있다. 유로파컵에서는 남은 1경기만 잡으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하게 된다. 하지만, 맨시티의 상황이 개막 전에 비해 그렇게 밝아보이진 않는 듯 하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2.02
이번 FIFA발롱도르 수상자는 과연 누가 될 것인가? 스네이더 vs 사비 올해부터 FIFA의 올해의 선수상과 발롱도르가 합쳐져서 FIFA발롱도르가 탄생하게 되었다. FIFA 주관 올해의 선수상은 이름 그대로 그 한 해에 최고로 빛났던 선수들 1,2,3위를 선정해서 주는 상이고, 발롱도르는 1956년부터 프랑스 축구 매거진에 의해 수상되기 시작한 올해의 유럽 축구 선수상이다. 이번에..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0.11.30
박지성의 세비야행 이적루머가 기쁜 이유 최근에 박지성에게 관심을 가지는 구단들이 하나 둘씩 생기기 시작했다. 지난 늦봄부터 박지성의 분데스리가의 명문구단인 바이에른 뮌헨행 이적루머가 한동안 돌기 시작했고, 이번에는 라리가의 대표적인 거상구단인 세비야에서 러브콜을 하고 있다는 이적루머가 돌기 시작했다. 지금 박지성의 맨..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0.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