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3강 구도' 판을 뒤흔드려는 자들의 이야기 예로부터 스페인 축구판은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거대한 두 세력의 왕위 다툼으로 기억되었다. 스페인 20개 클럽이 시즌 레이스에 시작하여 바르셀로나 혹은 레알 마드리드가 우승하는 리그가 라리가라는 우스갯소리가 괜히 나온 말은 아니었다. 2000년대에도 크게 변함없었다. 200..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6.12.09
'브렉시트(Brexit)' 효과가 유럽축구에 미칠 영향은? : (下) - 다른 유럽리그 '브렉시트(Brexit)' 효과가 유럽축구에 미칠 영향은? : (上) - EPL 에서 이어지는 내용입니다. 현재 유럽 빅리그에서 적용하고 있는 외국인 쿼터제도는? 브렉시트로 인하여 영국 자국리그인 EPL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 지 한 번 살펴보았다. 그렇다면 브리튼 섬 밖인, 유럽의 다른 빅리그에선 외..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6.06.28
레알 마드리드는 왜 데헤아에게 집착하는가? 불안해진 레알 마드리드의 뒷문 : '마드리드의 태양' 카시야스의 기량 노쇠화 (스페인과 레알 마드리드의 주장으로 팀을 성공가도로 이끌었지만 카시야스의 기량 노쇠화는 진행중이다) 스페인 국가대표팀의 황금기와 레알 마드리드가 '라 데시마(La Decima)'를 달성할 수 있었던 이유로 마..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5.05.23
FFP제도는 결국 이적시장의 가열되는 열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지나치게 과열되는 이적시장을 제어하기 위해 탄생한 UEFA FFP 제도 (한 번 불타오르면 꺼질 줄 모르는 이적시장에 불끄기 위해 UEFA는 FFP 제도를 도입하여 진정시키려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은 매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 클럽의 한 시즌을 크게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8
본격대결 Pt.2 : 데이비드 베컴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중 언론에 의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이들. "오늘날의 영웅들이 그에 대한 기대와 명성에 부응하려면, 젊은 팬들에게 더 많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우먼스 렐름> 에 실린 금주의 독자 편지 1997년 2월 6일 - 스포츠 스타가 청소년의 도덕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언론뿐 아니라, 공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자주 꺼내..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1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마드리드 더비'가 가져다주는 관전포인트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같은 연고지를 가진 팀들이 결승전에 올라섰다) 작년 이 맘때만 하더라도 챔피언스리그는 독일 분위기로 대세가 독일로 넘어가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들이 나왔을 때였다. 당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 올라섰던 분데스리가 클럽인 바이에른 뮌헨과 도르..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4.05.05
당신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습니까? 호날두 vs 리베리 (2013년 FIFA 발롱도르는 이번에 누구에게 돌아갈 것인가?) 곧 있으면 올해 최고의 축구선수에게 주어지는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이 열릴 것이다. 2010년 발롱도르와 FIFA 올해의 선수상이 FIFA 발롱도르라는 이름으로 합체된 이래에 이 트로피는 리오넬 메시의 전유물인 것처럼 그의 품에만 머물..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3.12.10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예견되었던 몰락 '세계 최강'이라 불리는 바르셀로나의 몰락,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다 (최근 AC밀란과 레알 마드리드를 상대로 완패를 당한 바르셀로나. 그들은 아무 힘도 못 써보고 패했다.) 현대 축구의 교과서이자 현재 세계 축구의 최정점에 서있는 바르셀로나, 사람들은 바르셀로나를 세계 최강의 팀..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3.02.28
도르트문트로 돌아온 누리 사힌, 재기에 성공할 것인가? (독일을 떠나 스페인으로 간 지 1년 반 만에 누리 사힌은 도르트문트로 컴백했다.) 분데스리가 후반기 리그 시작을 코앞에 두고 지난시즌 리그 챔피언인 도르트문트는 전반기 챔피언인 바이에른 뮌헨을 추격하기 위해 충격적인 영입소식을 터뜨렸다. 2011년 여름, 독일을 떠나 라리가의 신.. 바다건너축구/독국 2013.01.15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05. 비교체험 마드리드 더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vs 비센테 칼데론 바르셀로나 다음으로 방문한 곳은 스페인의 수도이자, 내륙에 위치한 마드리드였다. 2011/12 시즌 마드리드 시내는 축제분위기나 다름없었다. 마드리드를 대표로 하는 레알 마드리드는 2007/08 시즌 이후, 4년만에 리그 우승컵을 바르셀로나로부터 쟁취해오면서 리그 32번째 우승을 달성하였..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2.09.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