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33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서 확연히 드러난 토트넘의 문제점

경기결과 4대0, 총 슈팅수 33 vs 4, 90분 내내 펼쳐진 레알 마드리드의 융단폭격... 그 어디에도 돌풍의 토트넘은 찾아볼 수 없었던 너무나도 일방적인 경기가 아니었나 싶다. 상대가 챔피언스리그 우승후보 1,2위를 다투는 레알 마드리드라 처음부터 이길꺼라 생각하진 않았지만, 밀라노 형제의 콧대를 눌..

레알 마드리드, 그들의 리옹징크스 탈피가 챔스 8강에 미치는 영향

2003/04 시즌 이후 16강 문턱을 넘지 못했던 갈락티코 군단 레알 마드리드, 최대의 천적 올림피크 리옹을 홈으로 불러들여 리옹 징크스를 무너뜨림과 동시에 7년만에 UEFA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을 일궈내는 성과를 거둬 내일 저녁 8시(한국시각 기준)에 있을 챔스 8강 대진표 추첨에 엄청난 흥행요소까지 ..

카카의 위기설?! 이젠 헛소리라고 단정지을 수 없다..

요즘 마드리디스모들 사이에서 가장 논쟁화되고 있는 이슈는 다름아닌 '카카가 레알 마드리드에 남아야 하나?'이다. 얼핏 보면 이런 게 주제가 될만한가 하며 어처구니 없어 할 지도 모른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최근에 AS.COM의 설문조사에 따르면 140,783명의 독자가 참여한 '레알은 카카를 ..

여전히 유효했던 리옹 징크스, 이변은 없었다.

만약 65분에 경기가 끝났다면 레알 마드리드의 리옹 징크스가 깨지는 이변이 속출했겠지만, 역시 축구는 90분까지 가봐야 아는 법이었고, 7분을 버티지 못하고 레알 마드리드는 다시 한 번 "리옹 징크스"를 실감하며 승부를 2차전인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미루게 되었다. (아.... 이걸 못이..

"호구 자네 왔능가", 무리뉴버프로 레알 마드리드는 리옹을 넘을 수 있을까

이번 챔스 16강 1차전에서 이미 두 차례의 이변은 일어났다. 처녀 출전이었던 토트넘은 상승세를 몰아서 밀란 안방인 산시로에서 밀란은 1대0로 격침시키고, 아스날은 바르셀로나를 홈으로 불러들여 2대1 역전승을 거둬 그동안 바르샤에게 쥐약이었던 기존 이미지를 벗을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이변의 ..

레알 마드리드, 정말 벤제마 원톱으로 이번시즌 끝까지 갈 생각인가?

지난 11월, 캄프 누에서 열렸던 엘 클라시코 더비 5대0 굴욕패를 당하며 엄청난 패닉에 빠질 줄만 알았던 레알 마드리드는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바로 다음경기부터 예전처럼 '양민학살' 경기를 진행중이다. 그리고 '엄친아' 카카도 부상에서 돌아왔고, 비야레알전에서 복귀골까지 꽂아넣었다. 호날두..

뜨거운 감자, 파비우 코엔트랑의 차후 행선지는?

만인의 연인이었던 '옴므 파탈' 에딘 제코는 맨시티의 러브콜을 받아 결국 맨체스터로 날아갔고, 팀의 에이스의 상징인 등번호 10번까지 받았다. 에딘 제코가 맨체스터로 떠나면서 많은 빅클럽들은 가슴앓이를 하고 있지만, 아직 이적시장의 핫이슈가 끝나지는 않았다. 이 친구 또한 제코 못지 않게 지..

[2010/11 EPL 전반기리뷰 1. 최고 이적생] '믿고 쓰는 레알산' 반더바르트

EPL의 묘미 박싱데이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어가고, 2010/11 EPL 이번시즌도 절반가량 흘렀다. 이번 시즌은 볼튼, 선더랜드를 필두로 한 중상위권 클럽들의 강세로 선두권 형성에 엄청난 혼전을 가져다 주고 있고, 강등권 싸움 또한 도그파이트처럼 치열하다. 절반 가량 지나간 이번 시즌의 리뷰를 한 번 ..

"마성의 남자(?)" 에딘 제코를 짝사랑하는 빅클럽들, 과연 누가 쟁취할까?

브리튼 섬에서 열리는 리그를 비롯한 몇몇 리그를 제외하고 지금 유럽 대부분 국가 리그는 윈터 브레이크에 돌입했다. EPL도 갑자기 들어닥친 한파 덕분(?)에 나름 윈터 브레이크를 보내는 팀들도 있어, 이번 박싱데이가 예전 박싱데이에 비해 여유롭게 치루고 있다. 하지만, 이 추운 겨울을 뜨겁게 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