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두 팀의 1위 경쟁, 지금부터 시작이다! (맨유와 맨시티 두 팀 다 유로파리그 동반 탈락하면서 이번시즌 유로파리그 이변으로 남게 되었다) 유로파 16강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맨체스터 시티는 빌바오와 스포르팅 리스본과 맞붙으면서 다소 우세를 점치는가 싶었으나, 맨유는 빌바오 원정에서도 빌바오에게 패배를 당하..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3.17
지공법을 택한 맨유, 속공법을 택한 리버풀을 압도하다 (수아레즈가 에브라에게 악수를 거부하면서부터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던 레즈 더비) Prologue : 수아레즈의 악수 거부, 도리어 맨유의 사기만 올려놓는 꼴이 되다 1992년 프리미엄리그로 새로 출범한 이후, 40번째 맞이하는 레즈 더비(맨유 vs 리버풀), 진정한 붉은색의 주인을 누구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2.12
'스콜스 깜짝 컴백 효과'가 맨유에게 미치는 영향 모두를 놀래켰던 폴 스콜스의 깜짝 컴백쇼 (맨시티와의 FA컵 64강전에서 은퇴했던 폴 스콜스가 모두를 놀래키는 깜짝 컴백을 단행했다) 지난 주말인 1월 8일 잉글랜드 프리미엄리그 FA컵 64강전, 맨체스터 더비전에서 의외의 인물이 깜짝 등장하여 전세계 축구팬들을 깜짝 놀래켰다...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1.12
시련의 겨울을 보내고 있는 맨유, 그들의 돌파구는? 부상 악령 때문에 악몽을 꾸고 있는 레즈 (팀의 핵심인 비디치와 플레처가 사실상 시즌아웃되면서 뿌리가 흔들리기 시작한 맨유) 시즌 초반에 맨유는 그닥 큰 걱정이 없었다. 비록 스콜스의 공백을 메꾸진 못했지만, 클레버리 같은 유스출신 선수들의 빠른 적응력과 필 존스 같은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2.16
잉글랜드에 불어닥친 등번호 9번의 잔혹사 사실 축구에 있어서 등번호 9번이라는 의미는 그 팀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 즉, 골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일명 피니셔)에게 9번을 배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흔히 잘 아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뛰었던 선수들로는 브라질 축구의 한획을 그었던 '호돈신' 호나우..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2.15
인테르의 스네이더에 대한 이적 허가, 앞으로 몰고 올 파장은? 작년 여름부터 베슬레이 스네이더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그를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부터 그의 이적설은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언론들이 그가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을 비웃듯이 스네이더는 작년 말에 인테르와 5년 재계..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1.07.08
맨유 리빌딩의 중요한 키워드 : 클레버리, 웰벡, 그리고 데헤아 맨유의 리빌딩 과정 : 전선이상무 퍼거슨 감독 장기집권 25년동안 맨유는 수차례 리빌딩 과정을 맞이했고, 그 과정을 슬기롭게 잘 넘겼다. 90년대 초반에는 황금유스를 배출해내며, 1999년 유럽클럽팀 최초로 트레플 크라운이라는 업적을 달성했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 황금유스출신들이 하나둘씩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6.21
베베로 남느냐, 강백호가 될 것이냐 퀘이로즈 감독 추천으로 OT를 밟게 된 120억원짜리 유망주 2010년 여름, 맨유는 월드컵이 끝나고 나서 선수보강작업에 들어갔다. 월드컵 개막하기 전에 이미 맨유로 이적이 확정된 치차리토와 크리스 스몰링, 그리고 프리미엄리그 개막하기 직전에 알렉스 퍼거슨 감독은 또 하나의 유망주를 데려오게 된..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6.19
아직 끝나지 않았다, EPL 마라톤 이대로 맨유의 19번째 리그 우승으로 확정될 줄 알았으나, 역시 스포츠는 경기 종료될 때까지 봐야한다고 지난 주말에 열렸던 아스날 대 맨유 경기에서 아스날이 오랜만에 기회를 잡은 아론 램지의 결승골에 힘입어 맨유의 우승에 다시 한 번 브레이크를 걸었고, 그 전날 열렸던 첼시 대 토트넘과의 경..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03
맨유의 2대1 승리가 의미하는 것 시간을 잘못 알아서 오늘 열렸던 챔스 2차전 맨유 대 첼시 경기를 40분 가까이 놓친 상태에서 부랴부랴 생중계방을 인터넷에서 찾아 들어가 보기 시작했다. 그런데, 어떻게 이런 천운이 있었는지 틀자마자 좁은공간에서 짧게 찔러주는 긱스의 패스를 곧바로 치차리토가 골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봤고,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