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주위를 맴도는 상반된 인권 : 인종 차별주의와 동성애 지지 운동 축구판에 떠도는 광기 어린 전염병 : 인종 차별주의(Racism)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첼시팬들의 파리 인종차별 사건) 유럽 현지 시간으로 2월 18일, 전세계를 경악에 빠뜨렸던 뉴스가 곳곳으로 퍼져갔다. 챔피언스리그 16강이었던 PSG와 첼시의 1차전 경기가 있던 2월 17일 저녁, 파리 지하..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5.03.01
아스날의 머리 위를 드리우는 검은 구름, 부상에 관하여.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클럽 1위, 아스날 (아스날은 2002년 이후 12년동안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은 부상이탈자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전문가 웹사이트인 '프리미엄인저리스'의 기록을 토대로 아스날이 2002년 이후 EPL 클럽들 중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4.10.11
[J-Hyun의 유럽경기장 투어] 외전 : 혼자 간직하기엔 너무나 많은 이야기들 여태껏 나는 내 필명을 앞세워서 공식적인 유럽경기장 투어 포스팅을 총 8편을 했다. 하지만 내가 유럽 한 달 동안 돌아다닌 경기장은 그 수보다 훨씬 더 많았고, 정식으로 한 편 써내기엔 다소 내용이 부족했기에 이번에는 외전으로 한묶음하여 소개해보려고 한다. 그렇다보니 지역이나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2.11.16
잊혀진 천재들의 시너지 효과로 북런던더비 역전승을 일궈낸 아스날 (북런던더비 역사상 최초의 큰 점수차 역전승이 나왔다. AR52NAL 5-2 5PUR2. 사진출처 스포탈코리아) 상승세를 타던 토트넘과 침체기에 빠져있는 아스날이 만난 북런던 더비 항상 그 해의 북런던의 맹주가 누구인지 가렸던 북런던 더비는 매번 성사될 때마다 재밌는 볼거리를 제공했었지만,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2.27
유니폼이 상징하는 의미 : 단순한 옷차림, 피아구분 그 이상의 의미 (스포츠 팀에게 있어서 유니폼이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유니폼(Uniform), 단순히 피아구별 그 이상의 의미 한 가지 질문을 하나 던져보려고 한다. 스포츠에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유니폼을 착용한다는 것은 '우리팀'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2.15
박주영, '위기의 겨울'을 '기회의 겨울'로 바꿀 수 있을까? (박주영은 언제 출장정지징계(?)가 풀려서 리그 데뷔를 할 수 있을까?) 박주영의 '출장정지징계(?)'는 언제 풀리는가? 요즘 내 지인들 사이에서 우스갯소리로 하는 말이 있다. 아스날로 이적한 이후, 무기한 출장정지징계(?)를 받은 박주영의 징계(?)는 언제쯤 풀릴까 하는 내용이다.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2.01.07
잉글랜드에 불어닥친 등번호 9번의 잔혹사 사실 축구에 있어서 등번호 9번이라는 의미는 그 팀에서 득점을 책임지는 스코어러, 즉, 골을 잘 넣는 스트라이커(일명 피니셔)에게 9번을 배번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우리가 흔히 잘 아는 등번호 9번을 달고 뛰었던 선수들로는 브라질 축구의 한획을 그었던 '호돈신' 호나우..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2.15
북런던이 사랑하는 왼발잡이 83년생 네덜란드인들 (데니스 베르캄프 이후, 북런던이 가장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와 라파엘 반더바르트) 북런던이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 그리고 라파엘 반더바르트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인 10월 2일, 북런던에 소재한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넘어간다. 그당시 화이트 하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1.13
북런던에도 벚꽃이 피는 봄날이 올 것인가? 북런던의 소름이 돋는 '추운 여름' 가수 캔의 "내생애 봄날은"이라는 노래(보통 "내 생애 봄날은 간다"라고 제목을 착각하는 이가 더러 많다. 본인도 착각했음.)에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삶이 힘들어도 작은 사랑이 있어 행복했지만, 헤어지는 순간 봄날이 가버렸다는 그 애절함. 요즘 북런던을 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01
아스날이 무너지고 있는 것은 어쩌면 예건된 일이다. 이번 시즌 아스날의 예상 성적에 대해서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는 이는 그리 많지 않다. 2003/04 무패우승 이후로 아스날은 챔피언과 전혀 인연이 없다고 느껴질 정도로 매번 우승의 문턱을 눈 앞에 두고 스스로 무너져버렸다. 한 두 번이 아니었다. 그들이 이적시장에서도 팬들을 크게 만족시킬만한..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8.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