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K리그 울산 시즌 Review : 꼬리에 꼬리를 물고 울산 현대 호랑이 구단의 2011년은 참으로 시끄러운 일들이 많았던 한 해였다. 시즌 시작 전에 베테랑 선수들이 대거 합류하면서 전력 강화될 줄 알았으나, 오히려 조직력 와해로 팀은 하위권으로 밑바닥치며 이러한 상황 속에서 울산은 서산 홈경기 사태라는 최악의 경우까지 직..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2.13
[Preview] 전북 vs 울산 : 스타워즈, 그 마지막 이야기의 결말은? (드디어 2011년 K리그 마지막 프리뷰가 되겠구나. 이제 난 이걸 끝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겠구나.) 비 가 억수로 쏟아지던 어느 수요일 문수산 기슭, 그리그 그 후... (비가 억수로 쏟아지던 어느 수요일 문수산 기슭, 철퇴와 닥공이 영화처럼 일진일퇴를 벌이다 결국 닥공이 이겼다 스포탈코..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2.03
[Preview] 울산 vs 전북 : 박명수 vs 유재석 (Feat. 율소리에서일어난일) (울산이 여기까지 올라올 꺼라고 누가 에상했던가? 이제 1인자인 전북 도장을 깨러 왔다) '박챔프 정신'으로 기어이 챔피언결정전까지 올라온 울산 예전 무한도전 '소간지 특집'할 때 한 코너가 생각이 난다. 당시 무한도전은 클래식버전으로 플라잉체어게임을 했었는데, 그 떄 박..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9
[Preview] 포항 vs 울산 : 제3차 동해안더비, 모두 다 all-in (Feat. 신형민과 아사모아) History : K리그 최고(最古), 최고(最高), 최고(最苦) 더비. 동해안 더비 (K리그에서 가장 오래되었고, 가장 치열했고, 그만큼 패배하면 가장 고통스러웠던 더비, 동해안 더비. 포항과 울산) 포항과 울산. K리그에서 가장 많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던 두 팀이었고, 매 고비마다 한번씩 번갈..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6
[Preview] 수원 vs 울산 : 철퇴의 제왕 - 두개의 탑 (Feat. 서리의여왕) 인터파크가 점지한 대로 이루어진 매치 (우리는 결국 인터파크에 의해 놀아난 것인가? 인터파크의 설레발은 그대로 적중했다) 플레이오프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수원과 서울이 다시 재격돌하여 슈퍼매치를 성사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던 이는 언론, 전문가, 축구팬들 통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23
[Preview] 서울 vs 울산 : Again 2008? 상암의 달밤 (Feat. 서울★뉴타입) (설마설마 했는데, 우리가 플레이오프까지 진출할 줄은 상상도 못했다....) (大父 김호곤의 평행이론설이 정설이 되느냐가 결정하는 진정한 한 판이 될지어다, 이 합성짤 제작해주신 서리님 떙큐) 2008년 11월 30일 2008년 11월 30일은 내 머리속에서 지워진 날짜다. 아무것도 기억이 나..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1.19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전북,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들 (아쉽다, 그러나 매우 잘싸웠다. 수고하셨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극적인 드라마로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운명의 여신은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을 선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결승전이었다. 그리고 중립경기장이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1.07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이종격투가 카데르 케이타는 관중에게 팔꿈치샷을 날렸다)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지난 10월 19일 저녁, 수원 빅버드에서는 경기 결과보다도 수원과 알사드의 집단 난투극이 집중조명이 되었었다. 당시, 알사드 공격수인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1.02
[Preview] 대구 vs 울산 : 천하제일미인(?)대회(Feat. K리그녀) (이번 프리뷰는 리그 마지막 라운드를 기념하기 위하여 고안해낸 컨셉이나, 상당한 파장과 비난이 날아들 것이기에 심히 걱정스럽다. 왠지 명예훼손죄+모욕죄로 고소미 들어가는 거 아닐까 걱정이.... 살려주세요. 이건 그냥 '픽션'이라구요) 미녀들의 고향 : 울산, 그리고 대구 (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0.29
시리우스는 아직 빛을 잃지 않았다 지난 8월 어느 주말, 나는 가족들과 함께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어느 낙지집에서 저녁 외식을 하게 되었다. 그 낙지집은 다른 일반 낙지집과는 달랐다. 왜냐하면, 그 낙지집에는 한국 축구계의 큰 획을 그었던 인물인 '시리우스' 이관우가 직접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유..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