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eview] 울산 vs 포항 :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많아요. 오세요. (Feat. 신형민과 아사모아) "자 왔어요, 왔어. 둘이 같이 보다가 하나가 죽어도 전혀 모를 정도로 화끈한 경기인 동해안 더비가 올해에도 변함없이 찾아왔어요. 김병지-오범석-이진호/노병준-설기현을 잇는 핫피플이 이번에도 나올겁니다(김진용이나 고슬기 보고 있느냐?). 자 골라 골라~(http://blog.daum.net/manutdronaldo/36..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3.03
K리그 클래식 더비 동해안 더비를 화끈하게 불지폈던 인물열전 이제 하루가 지나면, 2012년 새로운 K리그 시즌이 시작된다. 올해부터는 승강제가 적용되고 일시적으로 스플릿제도까지 도입되기 때문에 K리그가 역대 한시즌 최다 경기수를 치룰 것으로 보인다(아시아 챔피언스리그 출전한 팀들은 더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할 운명이다). 아무래도 여러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3.02
안정환과 최은성, 같은 2002 월드컵 멤버지만 다른 은퇴식을 치뤄야만 했다 같지만 다른 은퇴식을 치룬 안정환, 그리고 최은성 (반지의 제왕 안정환은 어제 쿠웨이트전 하프타임에 은퇴식을 치뤘다 사진출처 OSEN) 2012년 2월 29일 밤, 대한민국 대표팀은 2가지 큰 거사를 치뤘다. 하나는 거의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자칫하면 2014년 브라질 월드컵에 진출실패 할 지도 몰..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3.01
아직 지쿠와 박성호에게 손가락질 하기엔 섣부른 판단이다 (포항은 황진성과 박성호의 골을 앞세워 촌부리를 2대0으로 누르고 아챔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2월 18일 포항 스틸야드는 아직 추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겨울의 추위가 아직 경기장에 남아있던 탓이었는지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완전 무장한 채로 아시아챔피언스리..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2.19
유니폼이 상징하는 의미 : 단순한 옷차림, 피아구분 그 이상의 의미 (스포츠 팀에게 있어서 유니폼이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유니폼(Uniform), 단순히 피아구별 그 이상의 의미 한 가지 질문을 하나 던져보려고 한다. 스포츠에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유니폼을 착용한다는 것은 '우리팀'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2.15
브라질에서 돌아오지 않는 루시오를 찾습니다. 사람 하나 찾습니다 (사람 하나 찾습니다. 브라질로 간 뒤에 소식이 없는 루시오를 찾습니다. 사진출처 뉴시스) 이름 : 루시오 테오필로 다 실바(이하 루시오) 생년월일 : 1984년 7월 2일 신체 : 184cm/80kg 국적 : 브라질 지난해 말 브라질로 휴가를 떠난 뒤, 울산 구단으로 돌아오지 않는..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2.13
2012년, 성남의 '왕의 귀환'이 될 것인가? (2011년은 성남에게 가장 어려웠던 시즌이었지만, FA컵 우승과 함께 아챔티켓을 거머쥠으로써 전화위복이 되었다. 사진출처 스포츠투데이) 2011년 어려웠던 시즌, 그러나 만화주인공처럼 극복했던 성남 1년 전 이 맘 때였던걸로 기억한다. 작년에는 성남에서 핵심선수들이 대거 빠져..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1.27
왜곡되고 있는 연맹의 승강제 총회 결과 제대로 파헤쳐보기 (지난 16일, 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 총회를 열어 승강제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OSEN) 지난 16일,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미래가 걸려있는 승강제에 대한 최종 이사회 총회를 벌인 결과, 16개 구단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이 발표되었는데, 애초에 예상되었던 12+4 승..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2.01.18
울산의 끝나지 않는 '원클럽맨 죽이기', 이래도 괜찮은가? 3년째 홀대받던 울산 로컬 보이, 결국 팀을 떠나다 ('울산의 아들' '지노신' 울산의 이진호가 결국 정든 울산을 떠나 대구로 이적하게 되었다) 어제 아침에 카톡으로 한 메시지를 받았다. 나랑 친한 동생이 말하길, 그당시 울산 클럽하우스에 이근호가 나타났다면서 절대 비밀로 하라고 했..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2.01.11
K리그는 현재 '동유럽 열풍'입니다. 90년대 동유럽의 추억 1983년에 개막한 K리그도 어느덧 서른 살이 다되어간다. 이 스물여덟해 동안 K리그를 거쳐간 수많은 외국인 선수들이 있었고, 이들이 오늘날의 K리그가 있기까지 적지 않은 공헌을 해왔던 것도 사실이다. 처음에는 '외국인 용병'이라는 수식어와 함께 그저 일..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