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예정된" 이변을 만들어내는 2015 아시안컵 역대급 이변이 속출하는 2015 호주 아시안컵 (이번 아시안컵은 역대 최고 이변을 만들고 있다. 사우디는 일찌감치 조별리그에서 탈락했고, 일본과 이란은 8강에서 탈락했다) 사람들의 뇌리 속에 가장 기억에 남는 싸움은 약자라 불리는 이른바 '언더독(Underdog)'의 승리이다. 언더독들이 불.. 바다건너축구/국가대항전 2015.01.24
토레스가 마드리드로 돌아오기까지의 기승전결 기(起) : 스페인 마드리드에 나타난 '엘 니뇨(El Niño)'의 거병 (2000년대 초반 혜성같이 등장한 금발머리 소년, 비센테 칼데론에서 거병하다. 사진출처 인터풋볼) 이 금발머리 소년의 집안은 대대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열렬한 지지층이었고, 집안배경 덕분에 1995년 11세의 어린 나이에..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5.01.04
무너진 밀라노 형제, 솟아날 구멍은 있는가? "아, 옛날이여", 이제는 추억거리가 된 밀라노의 황금기 (유럽을 대표하던 이 밀라노 형제들이 언제부턴가 주연에서 조연으로 밀려나버렸다) 최근 밀라노 하늘은 맑음보다는 구름이 잔뜩 끼거나, 비가 연이어 내리는 날이 훨씬 더 많다. 한 시간 이내 거리에 있는 토리노가 매일 맑은 것에..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4.12.30
도르트문트가 하루 아침에 무너진 이유는? 한시즌만에 하위권으로 추락해버린 꿀벌군단 (이번시즌 분데스리가의 최대이변이라 함은 바로 도르트문트의 추락이다. 사진출처 풋볼리스트) 이번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의 전반기는 12월 21일(현지시각 기준) 프라이부르크 vs 하노버의 경기로 끝났고, 기나긴 한달 반 가량의 윈터브레이.. 바다건너축구/독국 2014.12.25
ACL의 새로운 신화를 만든 웨스턴 시드니의 드라마 2012년 머나먼 축구 변방국에서 일어난 변방 클럽 우리의 뇌리 속에 오세아니아의 중심부인 호주는 축구 변방국의 대표주자 중 하나이며, 그들에 대해 알려진 바는 그리 많지 않다. 그나마 호주 국가대표팀이 최근 2006년 독일월드컵 16강전 진출을 기점으로 꾸준히 월드컵 무대에 나오고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11.06
카탈루냐의 스페인 독립운동과 바르셀로나의 운명 점차 가열되고 있는 카탈루냐의 스페인 독립 운동 (최근 일어났던 스코틀랜드 독립운동의 여파가 이곳 바르셀로나가 있는 카탈루냐까지 뻗쳤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상징이라 불려도 과언이 아닌 세계적인 클럽, FC 바르셀로나. 최근 바르셀로나가 속한 카탈루냐 ..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4.10.25
아스날의 머리 위를 드리우는 검은 구름, 부상에 관하여.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클럽 1위, 아스날 (아스날은 2002년 이후 12년동안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은 부상이탈자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전문가 웹사이트인 '프리미엄인저리스'의 기록을 토대로 아스날이 2002년 이후 EPL 클럽들 중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4.10.11
FFP제도는 결국 이적시장의 가열되는 열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지나치게 과열되는 이적시장을 제어하기 위해 탄생한 UEFA FFP 제도 (한 번 불타오르면 꺼질 줄 모르는 이적시장에 불끄기 위해 UEFA는 FFP 제도를 도입하여 진정시키려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은 매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 클럽의 한 시즌을 크게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8
본격대결 Pt.2 : 데이비드 베컴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중 언론에 의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이들. "오늘날의 영웅들이 그에 대한 기대와 명성에 부응하려면, 젊은 팬들에게 더 많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우먼스 렐름> 에 실린 금주의 독자 편지 1997년 2월 6일 - 스포츠 스타가 청소년의 도덕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언론뿐 아니라, 공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자주 꺼내..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1
루이스 반할의 맨유 체제, 팬들을 반하게 만들 수 있을까?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명장을 데려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시즌 EPL 리그 최다우승팀이라는 자존심을 구겼던 맨유는 네덜란드 명장을 데려오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2013/14 시즌은 EPL 리그 최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존심에 완전히 상처..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4.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