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 241

구자철의 볼프스부르크 복귀를 왜 부정적으로만 봐야하는가?

(아우구스부르크를 설명하려면, 구자철 없이는 설명이 불가능하다.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아우구스부르크의 영웅이 된 구자철 작년 이맘때가 생각이 난다. 도무지 무슨 생각을 하는 지 알 수 없는 펠릭스 마가트와 그로 인해 좌초되고 있던 볼프스부르크, 그 속에서 피해를 입고 있던(?..

세리에A와 No.10 의 사랑은 왜 끝이 났는가? -트레콰르티스타의 실종-

(이탈리아의 No.10 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인물, 로베르토 바조) 이탈리아의 상징과도 같은 'No.10 = 트레콰르티스타' 이탈리아는 예전부터 다른 나라와 달리 윙어를 잘 사용하지 않고, 중원을 적극활용하기에 중원에 주로 밀집되어있는 전술을 많이들 써왔다. 그래서 예전부터 4-3-1..

'차세대 레블뢰 스타'로 불렸던 그들, 지금은 어디에 있는가?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중반, 화려했던 레블뢰의 황금 라인업 (당시 세계최강 브라질과 대등한 전력을 갖추면서 세계 축구계의 한 획을 그었던 프랑스 국가대표팀) 지네딘 지단, 티에리 앙리, 패트릭 비에이라, 마르셀 드사이, 디디에르 데샹, 윌리암 튀랑, 로베르 피레, 유리 조르카예프, ..

조금 비틀어진 시각으로 본 2012 FIFA 발롱도르 시상식의 '그림자'

(2012년 FIFA 발롱도르도 결국 리오넬 메시에게로 돌아갔다) 많은 사람들이 주목했었던 2012년 FIFA 발롱도르는 누구나 예상했듯이, 바르셀로나의 리오넬 메시에게로 돌아갔다. 그 어떤 이변은 일어나지도 않았다. 그리고 2위로는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노 호날두가 차지했고, 3위로는 ..

피오렌티나의 쥐세페 로시 영입, 그들의 위험부담 큰 도박은 성공할까?

'매시즌 이적시장의 대어' 쥐세페 로시, 피오렌티나로 이적 (쥐세페 로시, 드디어 움직였다. 그의 고국 이탈리아로 이적한다.) 언제나 유럽 이적시장이 열리면, 빅클럽들의 위시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던 이탈리안 포워드 쥐세페 로시가 드디어 수많은 이적설의 종지부를 찍고, 차기 행선지..

맨유가 시도하려는 새로운 전술 변화 - 윙플레이에서 중원밀집형으로.

선두를 달리지만, 잠재적 불안요소를 쥐고 있는 맨유 (치차리토의 종료직전 결승골로 뉴캐슬에게 4대3 승리를 거뒀으나, 맨유의 불안함은 여전히 남았다) 박싱데이에 돌입한 잉글랜드 프리미엄리그, 맨유는 지난시즌 무관의 굴욕을 만회하기 위해 올시즌에 공격적인 영입을 시도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