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만에 이뤄낸 광주의 1부리그 귀환 2011년 창단, 2012년 강등... 2년 사이에 극과 극을 달렸던 광주 (2011년에 K리그에 가입한 광주는 창단한 지 2번째 시즌만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스포츠동아) 2011년 광주FC가 탄생하기 전까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는 월드컵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2.07
성남의 FA컵 우승이 가져다 주는 파생효과 120분간 혈투 속 승리한 성남, 통산 3번째 FA컵 우승을 거둬 (성남은 2011년 이후에 3년 만에 FA컵 우승을 이뤄내면서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월 23일 일요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숨막히는 혈전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티켓을 딸 수 있는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1.25
챌린지는 지금 - 대전 1강 체제, 그리고 남은 승격 1자리를 위한 혈투 K리그도 1, 2부리그로 나눠서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경우에는 한 팀만 승강제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특정 몇 팀들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하여 다소 흥미가 떨어졌었던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K리그 챌린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1부..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8.17
선수들 연봉을 공개한 프로축구연맹, 그들이 궁극적으로 원하는 것은?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한 프로축구연맹 지난해 리그 출범 30주년을 맞이한 이후,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의 재정 건전성 확보와 팀 간 선의의 경쟁, 그리고 투명한 경영이라는 모토를 설정하였고, 그 계획의 일환으로 선수들의 연봉을 공개하기로 했다. 여기저기서 연봉 공개에 대한 우려의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4.18
이번시즌 핫이슈메이커가 될 만한 K리그의 떡잎들 Part.1 어느덧 3월의 절반이 지나갔다. 3월의 절반 가량이 지나가는 동안, 1부 리그인 K리그 클래식은 2경기나 치룬 상황이고, 2부 리그인 K리그 챌린지는 오늘부터 대장정에 돌입하게 된다. 이제 한반도에 다시 한 번 축구열기는 시작되었다. 물론 초반이기 때문에 섣불리 OO가 더 낫고, 더 뛰어나..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3.22
박은선이 입은 마음의 상처는 누가 치유해주나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은 국내 부동의 스트라이커, 박은선 (때아닌 '성정체성 논란'으로 주목받았던 박은선, 한 명의 인간으로서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입었다) 대한민국 여자축구계에서 박은선이라는 존재는 한 획을 그었다해도 솔직히 과언이 아니다. 180cm 76kg이라는 웬만한 남자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3.07
2년 연속 쇄국정책(?)을 택한 포항의 눈물겨운 속사정 K리그 역사상 최초로 더블을 달성한 포항 (K리그 역사상 최초 더블을 달성한 포항, 다섯번째 별을 달았다) 2013년은 포항에게 있어서 드라마와도 같은 해라 할 수 있다. 다른 팀들이 비시즌에 알차게 스쿼드를 보강하는 동안, 포항은 기존에 있던 외국인 선수들(지쿠, 조란, 아사모아)까지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1.30
'성남 레전드' 였던 박종환의 성남 복귀가 몰고 온 파장 '성남의 황금시대 창업자' 박종환 감독의 컴백 (K리그의 한 획을 그었던 박종환 감독이 K리그로 복귀했다. 사진출처 스포츠동아) 2013년 성남은 외적으로 다소 위태위태했었던 한 해라고 할 수 있다. 성남 레전드였던 안익수를 감독으로 불러들여 없는 살림 짜내서 최대 효율성을 끌어내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25
류승우 레버쿠젠 임대사건을 통해 보는 K리그 구조의 문제점 갑작스러웠던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소식 (지난 U-20 대회의 주역이었던 류승우의 레버쿠젠 임대소식에 국내축구계가 혼란에 빠졌다. 사진출처 F&) 우리는 지난 6월에 터키에서 열렸던 U-20 FIFA 월드컵의 강렬한 인상을 잊지 못하고 있다. 당시 우리가 아는 유망주 한 명 없던 20세 이하 청..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14
텁텁한 맛을 남기고 끝나버린 K리그 챔피언 결정전 K리그 30년 역사상 최초로 형성된 챔피언 결정전에서 더블 석권한 포항 (만화에서나 볼법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다. 95분 추가시간에 포항은 더블 석권을 이뤄냈다. 사진출처 F&) 포항이 기적적인 드라마를 만들어냈다. 불과 한달 여 전에 승부차기 접전 끝에 전북을 누르고 FA컵 우승을 거..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3.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