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축구 194

아직 지쿠와 박성호에게 손가락질 하기엔 섣부른 판단이다

(포항은 황진성과 박성호의 골을 앞세워 촌부리를 2대0으로 누르고 아챔본선진출을 확정지었다) 2월 18일 포항 스틸야드는 아직 추운 칼바람이 불어닥쳤다. 겨울의 추위가 아직 경기장에 남아있던 탓이었는지 경기를 보러 온 사람들 대부분이 완전 무장한 채로 아시아챔피언스리..

유니폼이 상징하는 의미 : 단순한 옷차림, 피아구분 그 이상의 의미

(스포츠 팀에게 있어서 유니폼이란 어떠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가?) 유니폼(Uniform), 단순히 피아구별 그 이상의 의미 한 가지 질문을 하나 던져보려고 한다. 스포츠에서 유니폼을 입는다는 것은 어떠한 의미를 가지는 것인가? 쉽게 설명하자면, 유니폼을 착용한다는 것은 '우리팀'과..

홍명보호의 고민거리, 홍명보 감독이 신뢰할만한 스트라이커가 없다?

(김보경의 경기종료 직전에 터진 극적인 동점골이 홍명보호를 런던으로 한발짝 더 이끌었다) 7부능선을 넘은 올림픽 대표팀,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죽음의 사우디 원정을 패배하지 않고 무사히 넘겼다. 한국 올림픽대표팀은 런던으로 가는 티켓을 따는데, 7부능선을 넘은 셈으로 오만..

왜곡되고 있는 연맹의 승강제 총회 결과 제대로 파헤쳐보기

(지난 16일, 프로축구연맹은 이사회 총회를 열어 승강제에 대한 최종 합의안을 발표했다 사진출처 OSEN) 지난 16일, 프로축구연맹은 K리그 미래가 걸려있는 승강제에 대한 최종 이사회 총회를 벌인 결과, 16개 구단의 의견을 수렴한 최종안이 발표되었는데, 애초에 예상되었던 12+4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