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런던이 사랑하는 왼발잡이 83년생 네덜란드인들 (데니스 베르캄프 이후, 북런던이 가장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와 라파엘 반더바르트) 북런던이 사랑하는 네덜란드인, 로빈 반페르시. 그리고 라파엘 반더바르트 지금으로부터 한달 전인 10월 2일, 북런던에 소재한 화이트 하트 레인으로 넘어간다. 그당시 화이트 하트..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11.13
무리뉴의 마음을 사로잡아라! 어느때보다 치열해진 레알 마드리드 주전경쟁 한 경기당 평균 득점 '3.5골' (리그 11경기에서 39골, 승점 28점을 챙긴 마드리스타. 올시즌 초반부터 세게 나오네 ㄷㄷ) 레반테의 DTD가 시작되면서 라리가는 다시 양강체제로 돌아오는 것 같다. '백곰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숙적인 FC 바르셀로나를 승점 3점차로 제치고 단독 선두로 ..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1.11.10
아시아 챔피언 타이틀을 놓친 전북, 그러나 그들이 얻은 것들 (아쉽다, 그러나 매우 잘싸웠다. 수고하셨습니다. 전북 현대 모터스!) 극적인 드라마로 해피엔딩으로 끝날 줄 알았다. 하지만, 운명의 여신은 해피엔딩이 아닌 새드엔딩을 선택했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결승전이었다. 그리고 중립경기장이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1.07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아시아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에서 이종격투가 카데르 케이타는 관중에게 팔꿈치샷을 날렸다) 선수를 때리면 징계, 관중을 때리면 무징계? 지난 10월 19일 저녁, 수원 빅버드에서는 경기 결과보다도 수원과 알사드의 집단 난투극이 집중조명이 되었었다. 당시, 알사드 공격수인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1.02
유럽 각지에서 일어나는 '줄무늬 유니폼 돌풍' 올해도 변함없이 유럽 리그는 어느 때처럼 상당히 흥밋거리를 더해준다. 언제나 예상했던 명문팀들이 힘을 쓰고 있지만, 그 와중에서도 이변 혹은 돌풍은 같이 공존하고 있다. 그러나 재미난 사실은, 각 리그에서 일어나는 명가의 귀환, 혹은 약체팀의 반란에 하나의 공통점이 있..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11.01
[Preview] 대구 vs 울산 : 천하제일미인(?)대회(Feat. K리그녀) (이번 프리뷰는 리그 마지막 라운드를 기념하기 위하여 고안해낸 컨셉이나, 상당한 파장과 비난이 날아들 것이기에 심히 걱정스럽다. 왠지 명예훼손죄+모욕죄로 고소미 들어가는 거 아닐까 걱정이.... 살려주세요. 이건 그냥 '픽션'이라구요) 미녀들의 고향 : 울산, 그리고 대구 (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0.29
시리우스는 아직 빛을 잃지 않았다 지난 8월 어느 주말, 나는 가족들과 함께 화성시 능동에 위치한 어느 낙지집에서 저녁 외식을 하게 되었다. 그 낙지집은 다른 일반 낙지집과는 달랐다. 왜냐하면, 그 낙지집에는 한국 축구계의 큰 획을 그었던 인물인 '시리우스' 이관우가 직접 운영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보통, 유..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0.28
[Preview] 울산 vs 부산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하거늘.. Prologue :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했다 옛 속담에 이런 말이 있다. "원수는 외나무다리에서 만난다"고. 역시 옛날 조상님들 말은 전혀 틀린 게 없다(매번 소름끼칠 정도로 정확하게 맞췄다.). 어쩌면 이번라운드가 올시즌 최고의 웬수끼리 맞부딪치는 것이기에 더욱 더 이 속담이 어울리는 게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10.22
라리가 클럽들의 유럽무대 부진,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 밖에 없나? (비야레알의 3전 전패, 단순히 죽음의 조의 희생양이라 하기엔 그들은 너무 무기력하다) 매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가 시작되기 전에는 언제나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는 강력한 우승후보군으로 분류되며, 시즌동안에도 위협적인 모습을 선보이면서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켜왔다. 하지만 이 두 팀..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1.10.21
남은 6강 플레이오프 막차티켓을 잡아라! K리그도 이번 달이 지나면 7개월간 숨막히게 달려온 리그 일정이 일단락이 되고, 본격적인 플레이오프가 시작된다. 이미 다음시즌 아시아챔피언스리그 티켓 4장 중 3장의 향방은 사실상 정해졌고(FA컵 우승팀인 성남과 정규리그 1위인 전북, 그리고 2위인 포항이 득템), 올해 챔피언을 가를 6강 플레이오..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