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맨유의 윙어 4인방 (맨유의 미친듯한 득점력, 한시즌만에 이렇게 바뀔 수 있는건가??) 3-2, 2-1, 3-0, 8-2, 5-0, 1-1, 3-1... 8월 7일 커뮤니티 쉴드를 시작으로 7경기동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뽑아낸 골만 25골이며, 6승 1무 기록중(리그 경기는 5연승으로 단독 선두). 여태껏 슬로우 스타터로 불렸던 맨유와는 전혀 거리가 먼 시즌..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20
펠릭스 마가트와 볼프스부르크에 대한 진실 (2008/09 시즌우승은 단순히 우연이었을까? 좀처럼 힘을 못쓰는 볼프스부르크) 2008/09시즌, 볼프스부르크에게 있어서는 가장 영광스러운 역사로 기록될만한 시즌이었다. 1945년에 창단된 이후로 64년만에 분데스리가의 제왕인 바이에른 뮌헨을 따돌리고, 구단 역사상 최초 리그 우승이라는 ..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9.18
축구를 사랑하는 그녀들! 대구 여성 서포터즈 예그리나 스토리 여성과 축구, 엇갈렸던 첫 만남 축구를 즐기다보면 간혹 "축구=남성의 스포츠이자 남성의 전유물"이라는 이상한 공식이 성립되어 뜻하지 않게 남녀차별을 두는 경우가 생긴다. 사실, 우리나라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이 개최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대체적으로 이러한 분위기가 형성되었고, 남녀가 술자..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9.18
[Preview] 제주 vs 울산 : 청출어람(靑出於藍). 뛰는 스승 위에 나는 제자? (우왓, 서리님의 스폰서쉽을 받게 되다니 우오오오 +ㅁ+) Prologue : 서산원정에서의 씁쓸한 추억, 그 후 4달 (서산의 추억, 잊어서는 안될 역사. 두 번 다시 반복되어서는 안된다) 2011년 5월 15일, 울산 호랑이 구단에게 있어서는 여러모로 쪽팔릴 정도로 고개를 들지 못했던 날로 기억하며, K리그 역사상 가..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1.09.09
지네딘 지단의 아성에 도전하는 독일 청년, 메수트 외질 지난 주 A매치 데이에서 독일 유로2012 조별예선경기인 오스트리아와의 홈경기에서 6대2 대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유로2012 본선 티켓을 확정지었다. 현재 독일은 1조에서 전승기록을 찍으며 감히 독보적인 팀으로 변모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로2004 때 '녹슨전차군단'이라고 조롱받던 떄와는 180도.. 바다건너축구/국가대항전 2011.09.08
엘예로 엘리아, 레토 지글러로 통해 보는 유벤투스의 미래에 대한 불안한 시각 2011년 여름이적시장이 닫히기 불과 2,3주 전까지만 하더라도 유벤투스의 영입성적은 A학점이라 해도 무방할 정도로 보수해야할 부분을 착실하게 메꿔가고 있었다. 환상적인 임대라고 손꼽혔던 공격수 듀오인 '콸간지' 파비오 콸리아렐라와 '이마트느님' 알렉산드로 마트리 완전 영입과 '붗신' 미르코 ..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1.09.04
이적(移籍)? 이적(離籍)! 팬들과 그렇고 그렇지 못한 사이의 선수들 시리즈 이적(移籍) : 운동선수가 소속팀에서 다른 팀으로 옮기는 일. 영어로는 Transfer라고도 한다. 운동선수로써 '이적'이라는 이 단어는 보통 침체기에 빠져 입지가 줄어든 선수가 쫓겨나 다른 팀에서 새롭게 도모하는 경우나, 아니면 해당 팀에서 잘나가는 선수가 더 성장하기 위해 좀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9.03
북런던에도 벚꽃이 피는 봄날이 올 것인가? 북런던의 소름이 돋는 '추운 여름' 가수 캔의 "내생애 봄날은"이라는 노래(보통 "내 생애 봄날은 간다"라고 제목을 착각하는 이가 더러 많다. 본인도 착각했음.)에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는다. 삶이 힘들어도 작은 사랑이 있어 행복했지만, 헤어지는 순간 봄날이 가버렸다는 그 애절함. 요즘 북런던을 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9.01
'람게이트' 발발, 독일축구계에 불어닥칠 후폭풍은? (최근 독일의 주장 필립 람은 자신이 발간한 자서전 때문에 때아닌 홍역을 치르고 있다) 현재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의 주장직을 맡고 있는 필립 람이 최근에 발간한 자서전 "The Subtle Difference"가 독일 전역을 꽤나 시끄럽게 만들고 있다. 다름아닌 필립 람이 자신의 자서전에 자신이..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8.30
레알 마드리드의 유망주는 왜 성장하기 위해 팀을 떠나야만 하는가? 스페인 프리메라리가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팀이 레알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다. 최고의 라이벌답게 두 팀은 경기에 맞붙기만 하면 매번 이슈를 만들어내고, 그 외에도 숱한 이슈거리를 많이 제공하곤 한다. 게다가 구단의 성향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현재 바르셀로나의 스쿼드를 보..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1.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