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는 바르샤의 전술을 간파했음에도 당할 수 밖에 없었다. 전세계의 축구팬들을 들썩이게 만들었던 UEFA 유럽 챔피언스리그도 오늘 새벽(한국시각)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맨유와 바르샤의 리턴 매치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과 흥분을 유도했었으나, 결국에는 전문가들의 대부분 예상처럼 바르샤의 일방적인 우세로 끝나며, FC바르셀로나는 맨유..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05.29
약점 분석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vs FC 바르셀로나 이제 챔피언스리그 일정도 채 하루도 남지 않았다. 그래서그런지 전세계의 눈은 모두 잉글랜드의 뉴웸블리로 모아지고 있으며, 모두다 숨죽인채 결승전을 기다리고 있다. 이렇게 결승전에 대해서 긴장하고 있는 것은 결승전에 뛰는 맨유나 바르샤 양 팀 선수들 뿐만 아니라 그 두 팀을 응원하는 팬들,..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05.28
Pirates Of the Caribbean : On Stranger Tides(캐리비안의 해적 : 낯선 조류) (2011) 전세계 팬들을 가장 설레게 만들었던 영화 중 하나인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 이제 4번째 편이 전세계에 공개되었다. 그동안 시리즈와 큰 차이점을 두자면, 이번편부터는 엘리자베스 스완(키아라 나이틀리)이 없고, 윌 터너(올랜드 블룸)이 없다. 이 두 사람이 빠지는 것부터 벌써 내가 .. 카테고리 없음 2011.05.27
자기 권리만 따지고, 책임은 전혀 지지 않는 기술위는 떠들 자격 없다. 우리나라 국가대표 감독이라는 자리는 참 재밌는 자리다. 아무리 뛰어난 커리어를 가진 명감독이 지휘봉을 잡더라도 조금만 시원찮거나 자기가 의도하는 방향과 다른 길을 가게 되면, 그새 못참고 여기저기서 감독에 대한 비판, 비난을 넘어서 입에 담을 수도 없는 인신공격을 서슴지 않는다. 그래서 .. 안방축구/태극기 휘날리며 2011.05.24
문제아로 전락해버린 '타락한 천재', 디에구. 1. 요앙 미쿠의 백넘버 10번을 짊어질 자가 나타나다. (브레멘의 플레이메이커였던 요앙 미쿠가 프랑스로 돌아감과 동시에 혜성처럼 나타난 디에구 리바스) '프랑스의 마에스트로' 지네딘 지단에 의해 빛을 보지 못했지만, 베르더 브레멘 내에서만큼은 지단의 인기를 능가했던 브레멘의 플레이메이커.. 바다건너축구/독국 2011.05.22
무리뉴의 클론? No! 나는 안드레 비야스-보아스다. (무리뉴 체제 이후, 다시 한 번 황금기를 맞이하고 있는 FC 포르투) 2년 연속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 포르투갈의 포르투갈 리가는 FC 포르투가 2년 연속 포르투갈 챔피언에 등극했다. 그것도, 2년 연속으로 무패 우승이라는 업적을 쌓아올렸다. 올시즌 성적 27승 3무, 리그 승률 90%를 자랑하는 FC포르투다.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1.05.19
바르셀로나와 스트라이커, 애증의 관계 올해까지 벌써 리그 3연패. 도무지 멈출 것 같지만 않은 바르셀로나의 질풍가도다. 레이카르트 체제 막판에 휘청거려 레알 마드리드에게 우승을 내주고 나서 바르샤가 무너지나 싶었지만, 구원투수로 B팀 감독이었던 조셉 과르디올라가 A팀 감독으로 승격하면서 바르셀로나의 불안요소를 모조리 제거.. 바다건너축구/서반국 2011.05.18
"이거 왜 하는 거에요?" 명분을 잃어가는 K리그 컵대회 지난 12일 KBS 9시 스포츠 뉴스에서 故 윤기원, 신영록 선수에 대한 뉴스보도 이후 또 한 번 K리그에 관한 뉴스가 소개되었다. 다름아닌, 올시즌 대부업체 <러쉬앤캐쉬>가 스폰서를 맡은 K리그 컵대회에 대하여 비판을 하는 내용의 보도였다. 그냥 얼핏 제목만 보면 국내축구를 사랑하는 K리그팬들을 ..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1.05.16
무승부는 자폭이다, 사생결단 단두대매치. 위건 vs 웨스트햄 유럽 각 리그는 어느덧 우승팀의 윤곽이 거의 드러났거나, 확정된 상태다. 독일에선 보루시아 도르트문트가 2경기를 남겨두고 마이스터 샬레로 등극하면서 9년만에 정상에 올라섰고, 이탈리아에선 AC밀란이 밀라노 형제인 인테르의 독주를 저지하고 7년만에 세리에A 왕좌로 복귀했다. 스페인에선 바르..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14
맨체스터 시티, 이번시즌 토트넘의 족적을 거울로 삼아라 4년만에 이루어진 꿈★ 지금으로부터 1년 전인 2010년 5월 6일, 맨체스터 시티는 남은 챔피언스리그 진출티켓 한 장을 앞에 두고 토트넘과 혈전을 벌인 끝에 크라우치의 결승골로 챔스의 꿈이 좌절되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그로부터 1년 후, 드디어 꿈★이 이루어졌다. 단 한번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1.0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