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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의 스네이더에 대한 이적 허가, 앞으로 몰고 올 파장은?

작년 여름부터 베슬레이 스네이더의 이적설은 끊임없이 흘러나왔다. 그를 최고의 위치로 올려놓은 조세 무리뉴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떠나면서부터 그의 이적설은 불거져 나오기 시작했다. 하지만, 수많은 언론들이 그가 이적할 것이라는 전망을 비웃듯이 스네이더는 작년 말에 인테르와 5년 재계..

브라질과 아르헨티나는 왜 침묵했던 것일까?

충격적인 무승부 기록 당초 이번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는 언제나 그랬듯이 개최국인 아르헨티나와 2회 연속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 이렇게 우승팀이 2파전으로 압축되었던 것이 전형적이었고 이번 코파 아메리카에 출전하는 선수들 구성만 보더라도 이 두 팀이 가장 압도적이었다. ..

위기에 빠진 벵거감독을 구할 구세주, 로빈 반페르시

(이번에도 무관에 그친 아르센 벵거 감독, 이제 거너스가 참는 데 한계에 다다랐다) '무관의 제왕'이 되어버린 아스날 2010/11시즌, 이번에도 아스날은 트로피 하나 들어올리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다. 리그 최종순위는 지난 시즌에 비해 더욱 더 위태로웠다. 최종 성적 리그 4위, 칼링컵 결승 진출, FA컵 ..

리오넬 메시에게 있어서 코파 아메리카란?

또다시 유럽을 정복한 메시아(Messiah) 2010/11 올시즌 유럽리그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메시의, 메시에 의한, 메시를 위한" 한 시즌이었다. 전세계 축구팬들은 올시즌에도 메시의 움직임 하나하나에 숨죽인채 지켜보면서 그가 골을 뽑아낼 때마다 마치 신앙심이 충만한 성도들처럼 일제히 감탄하고, 심지..

코파 아메리카를 앞둔 브라질, 카카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는?

남미 대륙도 이제 국가대항전 대륙컵 시즌이 왔다. 바로 코파 아메리카! 1916년 아르헨티나에서 처음 개최한 이래로 어느덧 코파아메리카도 40회 넘게 개최했다. 코파 아메리카의 가장 큰 묘미는 바로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두 팀 중에 과연 누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느냐인데, 이번 대회 개최국인 아르헨..

K리그 전반기 리뷰 : 슬슬 드러나는 판도, 3강 12중 1약

(그림파일자료 출처 : 알싸카페 쌈영님) 3월 6일에 개막을 알렸던 K리그가 3달에 거친 끝에 이제서야 전반기를 마쳤다. 매시즌마다 그랬지만, K리그는 시즌 전 전문가들이 예측하는 판도와는 언제나 전혀 다른 전개로 흘러가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묘미를 준다. 즉, 이러한 판도가 쉽사리 뒤집힌다..

맨유 리빌딩의 중요한 키워드 : 클레버리, 웰벡, 그리고 데헤아

맨유의 리빌딩 과정 : 전선이상무 퍼거슨 감독 장기집권 25년동안 맨유는 수차례 리빌딩 과정을 맞이했고, 그 과정을 슬기롭게 잘 넘겼다. 90년대 초반에는 황금유스를 배출해내며, 1999년 유럽클럽팀 최초로 트레플 크라운이라는 업적을 달성했고, 2000년대에 접어들면서 그 황금유스출신들이 하나둘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