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건너축구 241

세리에A 올스타를 수집하는 파리 생제르망을 통해서 보는 세리에A의 현실

(세리에A 출신 스타플레이어만 벌써 7명, 세리에A 올스타팀 을 만들고 있는 PSG-세리에A 커넥션의 위엄. 사진출처 베스트일레븐) 세리에A 올스타팀을 만들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 파리 생제르망(이하 PSG로 표기)은 이번 여름이적시장에서도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고 있다. 작년 여름에도 하비..

본격대결 Pt.1 : 디에고 마라도나 vs 리오넬 메시. 영웅적 삶의 스펙타클

"아르헨티나는 전통적으로 축구에 열광하는 나라이며, 이 나라에서 축구는 국가적 자존심을 표현하는 주요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아르헨티나에서 디에고 마라도나는 식민 통치로부터 해방시키는 데 앞장 선 전설의 산 마르틴 장군만큼이나 위대한 영웅이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 카..

다시 대두되는 월드컵 준우승팀의 유로대회 징크스, 네덜란드는?

월드컵 준우승팀의 유로대회 조별 광탈 징크스 모든 스포츠에는 징크스라는 것이 있다. 징크스Jinx)란 재수 없고 불길한 현상에 대한 인과 관계적 믿음을 이른다. 이러한 징크스는 오랜 시간에 걸쳐 전해내려오는 집단적인 것과 개인적인 것이 있다. 집단의 구성원은 일반적으로 집단의 ..

전술의 귀재 이탈리아 vs 다크호스계 선두주자 크로아티아, 짜릿했던 90분 경기

('지독한 악연 70년' 이탈리아 vs 크로아티아. 이번에도 그 악연은 이어져갔다. 사진출처 NEWSis) 점유율 축구를 타파한 네오 카테나치오 vs 다크호스계 선두주자의 입지 다지기 C조의 두번째 경기도 참으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였다. 우승후보로 불리는 스페인과 대등하게 싸우면서 현대축구..

스페인을 막아내는 데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 이탈리아

(명불허전 명경기였던 스페인 vs 이탈리아, 1대1 무승부로 끝나긴 했지만, 양 팀 다 그 어느경기보다 매우 질 높은 경기력을 뽐냈다) 역시 전통 강호 팀끼리의 대결이어서 그랬던가. 이번 유로 2012의 또하나의 죽음의 조인 C조 빅매치였던 이탈리아와 스페인의 경기는 90분 종료휘슬이 울릴 ..

유로파리그를 폐지하려고 하는 플라티니. 왜 그러는걸까?

('유로파 옥새' 라다멜 팔카오는 2년 연속 자신의 팀을 유로파리그 우승팀으로 올려놓았다. 10-11시즌 포르투/ 11-12시즌 AT 마드리드) 이번에도 드라마를 연출한 유로파리그 결승전 지난 5월 10일, 사실상 스페인 팀들의 잔치로 점쳐졌던 이번 유로파리그는 예상대로 결승전에서 스페인 클럽 ..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에버튼에 대한 인식, 그리고 저평가받는 데이비드 모예스

(이 장면을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돈이 없어서 맨유 리저브경기에 기웃거렸던 에버튼 감독 데이비드 모예스...ㅠㅠ) 작년 여름 프리시즌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한 축구 커뮤니티에서 맨유 리저브 경기를 방문해 스카웃할 선수들을 두리번 거리던 모예스 감독의 모습이 크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