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yun의 축구학개론] 대전 1-3 안양 대전 1-3 안양 : 이미 9부능선을 넘었음에도, 대전은 진격의 안양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마지막 한걸음을 남겨두고 또다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챌린지의 독보적인 선두인 대전은 일찌감치 2위와의 간격을 초반부터 벌려놓았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승격 확정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4.10.19
아스날의 머리 위를 드리우는 검은 구름, 부상에 관하여.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이 부상을 당하는 클럽 1위, 아스날 (아스날은 2002년 이후 12년동안 EPL 클럽들 중 가장 많은 부상이탈자를 기록하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최근 영국의 언론사 데일리 메일은 전문가 웹사이트인 '프리미엄인저리스'의 기록을 토대로 아스날이 2002년 이후 EPL 클럽들 중 ..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4.10.11
울산 조민국 감독에게 없는 5가지 울산의 추락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지난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울산이 한시즌만에 이렇게 추락할 줄 누가 예상했을까? 사진출처 연합뉴스) 여태껏 필자가 울산에 관한 글을 남기면서 올해처럼 한 해에 울산에 대한 부정적인 글만 남기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2014년 시즌은 울산 구..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4.10.10
FFP제도는 결국 이적시장의 가열되는 열기를 막아내지 못했다. 지나치게 과열되는 이적시장을 제어하기 위해 탄생한 UEFA FFP 제도 (한 번 불타오르면 꺼질 줄 모르는 이적시장에 불끄기 위해 UEFA는 FFP 제도를 도입하여 진정시키려했다.) 시즌이 끝나자마자 열리는 여름 이적시장은 매번 뜨겁게 달아오른다. 여름 이적시장이 한 클럽의 한 시즌을 크게 ..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8
본격대결 Pt.2 : 데이비드 베컴 vs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대중 언론에 의해 자유자재로 변형되는 이들. "오늘날의 영웅들이 그에 대한 기대와 명성에 부응하려면, 젊은 팬들에게 더 많은 모범을 보여야 한다." - <우먼스 렐름> 에 실린 금주의 독자 편지 1997년 2월 6일 - 스포츠 스타가 청소년의 도덕적 모범이 되어야 한다는 말은 언론뿐 아니라, 공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사람들도 자주 꺼내.. 바다건너축구/바다건너 이야기들 2014.09.01
챌린지는 지금 - 대전 1강 체제, 그리고 남은 승격 1자리를 위한 혈투 K리그도 1, 2부리그로 나눠서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경우에는 한 팀만 승강제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특정 몇 팀들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하여 다소 흥미가 떨어졌었던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K리그 챌린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1부..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8.17
루이스 반할의 맨유 체제, 팬들을 반하게 만들 수 있을까? 자존심을 회복하기 위해 명장을 데려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시즌 EPL 리그 최다우승팀이라는 자존심을 구겼던 맨유는 네덜란드 명장을 데려오면서 자존심 회복에 나서고 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2013/14 시즌은 EPL 리그 최다 우승팀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자존심에 완전히 상처.. 바다건너축구/잉글국 2014.08.15
이탈리아 이적시장의 큰 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AS로마 3시즌만에 유럽 무대를 밟게 된 늑대의 후예들 (우승컵을 들어올리지는 못했지만, 지난시즌을 매우 성공적으로 보낸 AS로마) 비록 리그 우승은 유벤투스에게 빼앗겼고, 코파 이탈리아는 나폴리에게 밀려 4강에 머물렀지만, AS로마는 우승을 놓친 것에 대해 크게 개의치 않았다. 왜냐하면 .. 바다건너축구/이태리국 2014.07.27
이번 브라질 월드컵에서 승패를 좌우했던 변수들 (독일은 유럽 팀 최초로 남미대륙에서 월드컵 우승을 기록함과 동시에 자신들의 4번째 우승을 만들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6월 11일 브라질과 크로아티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하여 장정 한 달 넘는 시간동안 펼쳐졌던 2014 브라질 월드컵, 결국 독일이 결승전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접.. 바다건너축구/국가대항전 2014.07.15
[J-Hyun의 축구학개론] 수원 0-0 경남 수원 0-0 경남 : 경남은 적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도 승점 3점을 챙기지 못한 것이 참으로 아쉬웠을 것이다. 지난 4월 진주에서 승리할 기회를 놓쳐버린 경남은 3개월이 지나 수원 원정길에서 다시 한 번 수원을 상대로 승점 3점을 걸고 도전했다. 경남은 최근 8경기에서 1승도 거두..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4.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