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Hyun의 축구학개론] 수원 2-1 인천 수원 2-1 인천 : 경기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수원은 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양 팀 다 이번 경기 선발라인업이 다소 신선했었다) 우라와의 홈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면서 2015년 전체 일정의 시작이 좋았으나, 그 좋은 느낌은 오래가지 못했다. 수원은 뒤이어 베이징 원정에..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3.15
[J-Hyun의 축구학개론] 울산 2-0 서울 울산 2-0 서울 : 1년만에 울산은 자신들의 예전 모습으로 돌아왔고, 빠른 회복력에 모두가 놀랐다. (경기 시작 휘슬부터 종료 휘슬이 울릴 때까지 90분간 경기는 울산 위주의 경기였다라 평가해도 무방했다) 2014년 시즌에 서울이 유독 약한 모습을 보였던 팀이 바로 울산이었다. 서울은 최근..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3.10
[J-Hyun의 축구학개론] 전북 2-0 성남 전북 2-0 성남 : 성남은 이번 대결에서도 전북이라는 크나큰 벽을 넘지 못하고 무너져버렸다. (전북은 성남과의 최근 전적에서 승리를 추가하면서 지속적인 우위를 점했다) 2012년 개막전 이후, 이들은 3년만에 개막전 상대로 만났다. 공교롭게도, 그 당시에도 리그 챔피언(전북)과 FA컵 챔피..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5.03.09
울산 감독 윤정환이 내건 3가지 키워드 : '체력', '게겐프레싱', 그리고 'One Team' (울산은 명가부활을 위해 J리그에서 돌풍을 일으켰던 윤정환을 새 감독으로 데려왔다) 2014년 울산의 한 해는, 참으로도 암울했고 모욕당하기도 했다. 2013년 시즌 막판까지 라이벌인 포항과 우승을 놓고 마지막 경기까지 혈투를 벌였던 게 엊그제였으나, 한 해만에 모든 이들에게 충격과 ..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5.01.11
황희찬에게 : 선택은 셀프, 뒤따르는 시련도 셀프 유망주 황희찬의 선택 : 포항이 아닌, 잘츠부르크 (포항 유스출신으로 내년 K리그 슈퍼신예로 평가받았던 황희찬이 포항이 아닌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를 택했다) 2014년 K리그는 승강 플레이오프를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그리고 내년 시즌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신예들을 발굴하..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2.21
3년만에 이뤄낸 광주의 1부리그 귀환 2011년 창단, 2012년 강등... 2년 사이에 극과 극을 달렸던 광주 (2011년에 K리그에 가입한 광주는 창단한 지 2번째 시즌만에 2부리그 강등이라는 아픔을 겪었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스포츠동아) 2011년 광주FC가 탄생하기 전까지 전라남도 광주광역시에는 월드컵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2.07
성남의 FA컵 우승이 가져다 주는 파생효과 120분간 혈투 속 승리한 성남, 통산 3번째 FA컵 우승을 거둬 (성남은 2011년 이후에 3년 만에 FA컵 우승을 이뤄내면서 시즌 막판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11월 23일 일요일 오후, 상암 월드컵경기장은 숨막히는 혈전을 예고하는 듯한 분위기였다.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직행티켓을 딸 수 있는 마..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11.25
[J-Hyun의 축구학개론] 대전 1-3 안양 대전 1-3 안양 : 이미 9부능선을 넘었음에도, 대전은 진격의 안양에게 일격을 당하면서 마지막 한걸음을 남겨두고 또다시 다음을 기약해야만 했다. 챌린지의 독보적인 선두인 대전은 일찌감치 2위와의 간격을 초반부터 벌려놓았기에 큰 이변이 없는 한 승격 확정이라 볼 수 있다. 하지만 .. 안방축구/축국일지(蹴鞠日誌) 2014.10.19
울산 조민국 감독에게 없는 5가지 울산의 추락에는 브레이크가 없다 (지난시즌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울산이 한시즌만에 이렇게 추락할 줄 누가 예상했을까? 사진출처 연합뉴스) 여태껏 필자가 울산에 관한 글을 남기면서 올해처럼 한 해에 울산에 대한 부정적인 글만 남기기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 2014년 시즌은 울산 구.. 안방축구/호랑이의 집 2014.10.10
챌린지는 지금 - 대전 1강 체제, 그리고 남은 승격 1자리를 위한 혈투 K리그도 1, 2부리그로 나눠서 운영한 지도 어느덧 2년차에 접어들었다. 작년 K리그 챌린지의 경우에는 한 팀만 승강제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수 있었고, 특정 몇 팀들의 일방적인 독주로 인하여 다소 흥미가 떨어졌었던 면도 없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 K리그 챌린지는 분위기가 다르다. 1부.. 안방축구/클래식&챌린지 그리고 2014.08.17